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아태아태평양지역의 문화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UCLG 아시아태평양문화역량강화 5번째 워크숍이 11개국 22개도시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9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 관광워크숍은 유엔관광기구 (UN WTO)을 비롯하여 유엔연구훈련기관(UNITAR), 본부 및 아태지역사무국, 지속가능관광위원회, 문화개발네트워크, 제주올레에서 초청된 8인의 전문가가 아태지역 문화, 관광, 도시개발 전문가들의 지식 함양을 위해 각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광을 위한문화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연수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문화전문가인 호주문화개발네트워크의 존 스미시스(John Smithies) 소장은 “21개 도시의 참가자들이 모여 문화관광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였으며 참여자들간 상호 분석을 통해 향후 지역과 국가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였고 또한 “21개의 도시가 모여 이렇게 공유된 지식이 더욱 더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수생으로 참가한 네팔 고르카 시의 라잔 라지 판타 (Rajan Raj PANTA)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러 나라의 실행 사례를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케이스 스터디를 공유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른 연수생에게 배울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았다. 네팔로 돌아가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것들을 정책에 적용하도록 하겠다. 주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연수생으로 참가한 필리핀 파시그 시의회 빅토르 마 레지스 누블라 소토 (Victor MA. Regis Nubla SOTTO) 시의원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 개발에 있어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개발도상국 참가자로서 비슷한 문화와 배경을 갖고 있는 연수생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필리핀으로 돌아가서 배운 것들을 실행하고 우리 파시그 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5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때 참여했던 필리핀 이리가(Iriga) 시장인 가즈먼 알폐로르(Gazmen Alfelor)도 연수생으로 참여하는 등 제주가 문화정책을 전파하는 글로벌 문화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음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여지게 되었다.

 

 

제주도 양한식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문화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지역간 네트워크 형성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제주국제연수센터와 다양한 글로벌 문화정책과 제주우수사례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소개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