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갈치잡이 어선 2척 서귀포 앞바다서 '충돌'

13일 오전 서귀포 앞바다에서 갈치잡이 어선 2척이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께 서귀포 남동쪽 103㎞ 해상에서 성산선적 D호(22t, 연승, 승선원 11명)와 한림선적 Y호(29t, 연승,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타실에 있던 Y호 선장 박모씨(59)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후 의식을 회복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D호가 항해를 하다가 해상에서 임시 정박해 있던 Y호 오른쪽 조타실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자력 운항이 불가능해진 Y호는 D호에 예인돼 한림항으로 입항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