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칼럼)미국에 기어야 한다는 언론들

문정인 특보의 미국발언이 언론지상을 달구고 있다.

 

사드 환경영향평가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연, 협상은 주고받는 것, 북한과 대화해야 등으로 집약될 수 있는 그의 발언내용을 놓고 국내 대다수 언론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

 

청와대의 선긋기는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요 의제에 대해 속내를 드러낼 필요가 없을뿐더러 외교전에서 우리는 이럴 것이다는 점을 미리 알린다는 것 자체가 아마추어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문 특보가 당연한 말을 개인자격으로 미리 하고반응을 떠보는 것도 하나의 수단일 수 있다.

 

우리는 식민지가 아니라 당당한 주권국가이다.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안보를 핑계로 한미 동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높아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프레임으로 잡아 정부를 공격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그들은 간혹 트럼프가 주한 미군을 철수할지 모른다면서 설레발을 치고 있다.

 

그들의 논지를 보면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내밀어 현 정부를 흔들었으면 하는 바람도 포함된 것으로 읽힌다.

 

한 국가의 특보가 특정사안에 대해 입장을 당당히 밝히고 설득하는 장면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 분명하다.

 

그러나 보수언론들은 그 자체가 불편한 모양이다.

 

상전 미국의 비위가 상하면 큰일 난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문정인 특보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솔직히 트럼프가 주한민국 철수 카드를 꺼내면우리 언론들은 그 전에 전작권 반환협상 마무리돼야라는 기사를 써야하고 한국내 사정을 무시한 채 사드를 빨리 배치해야 한다고 압박하면 괌의 경우에도 1년 이상 환경영향평가를 했다는 사실을 지적해야 한다.

 

해방 이후 친일 부역자 기득권들은 반공이라는 구호 아래 친미로 갈아탔고 이러한 적폐들이 건전한 대한민국을 가로막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에게 묻고자 한다.

 

대한민국은 자주국가인가, 아니면 언제까지나 미국의 영향 아래 할 말도 못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나라인가.

 

이것은 친미. 반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자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