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소장 김창조)에서는 13일부터 5월말에 걸쳐 도내 산악연맹(산악안전대, 산악가이드협회) 한라산지킴이, 군부대, 공무원 등 동기간 연인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탐방로 주변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라산 대청결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5월 중순에는 제주로 내려온 특전사 대대가 한라산 종주와 함께 성판악 및 관음사 탐방로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비에 동참한다.
특히 특전사는 확고한 국가관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특전사장병 200명이 참여하여 한라산 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한라산은 매월 세쨋주 일요일을 자체정화 활동일로 정하여 환경정비를 하게 되며 산악협회, 산악가이드협회, 한라산지킴이 등도 탐방로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