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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현금 든 비닐 농지 가져간 빈병 수거 할머니 적발

빈 병을 수거하던 70대 할머니가 길거리에서 한화와 위안화 등 거액의 현금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집에 가져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27일 A할머니(77)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지난 25일 12시30분께 서귀포시내 모 빌라 입구 도로변에서 빈 병을 수거하던 중 5만원권 482매 등 한화 2615만원과 위안화 318위안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집에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거액의 현금다발은 취업을 위해 제주를 찾은 중국인 B씨(35·여)가 전세자금으로 마련한 것인데 당시 몸에 휴대하고 다니다가 분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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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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