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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제주목 관아 민속놀이마당 운영

 

제주목 관아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914부터 16까지 3일간 다채로운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9. 14. ~ 9. 16. 3일간)에 제주목 관아가 무료 개방되며, 경내에 민속놀이 용품을 비치하여 방문객들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도민, 귀향객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마당을 확대하여 소원기원 복주머니,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혼례복, 목사복 등 전통복식을 입고 사진도 찍어 보는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외대문, 중대문, 내대문 사이에 대오방기 및 각종 군기(軍旗) 등 전통깃발을 화려하게 전시하고, 직접 쓴 소원지를 나무에 매달아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보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추석 연휴기간 제주를 찾은 귀성객 및 도민들이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제주목 관아에서 온 가족과 함께 즐기고,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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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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