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일원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행정자치부 1개팀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5개팀, 경찰 4개팀, 소방1개팀, 교정1개팀 총 31개팀이 참여하여 선수와 가족 1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하였다.

올해 우승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경주시청이 결승에서 맞붙어 12 대 9로 경기남부경찰청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참가 이래 제주시장기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게 되는 더욱 값진 결과를 이루어 냈고 준우승은 경주시청이 공동3위는 수영구청과 제주지방경찰청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개인상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채승진선수가 최우수투수상을 최다홈런상에 제주지방경찰청 김진범선수 등 모두 9개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박규동선수는 우승팀과 최우수선수상, 최다도루상 등 3관왕의 영예를 가져갔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상호교류로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 확대 및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와 같은 전국단위 스포츠행사를 유치하고자 전지훈련장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