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을 비롯한 14개 경기장에서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0회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날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보치아, 플라잉디스크, 디스크골프 등 18종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선수 1,6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생활체육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식전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와 장애인생활체육인들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흥겨운 연출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아 송죽원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스포츠문화아카데미 공연단의 방송댄스, 치어리딩팀과 라인댄스팀의 공연에 이어 인샬라벨리댄스 키즈공연단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하며 성공대회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