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 및 승마산업의 인력 개발을 위한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유소년 승마단 지원 사업대상에 도내 4개소가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승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사업은 지자체 또는 승마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사업공모 및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하며 올해는 전국 57개 승마시설에서 36억6000만원을 신청했다.
서류 및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1개소 18억원이 확정됐다.
제주에서는 5개소 3억4000만원을 신청한 결과, 최종 4개소에 2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