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전국 대비 높은 흡연율‧음주율에서 절주 ‧ 금연의 필요성 및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마라톤 동호회와 함께하는 2016 절주 ‧ 금연 건강 달리기’행사가 5월 8일 탑동 광장에서 실시했다.
제주시제주보건소,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금연지원센터 공동 주최하는 마라톤 구간은 총23㎞로 탑동광장 → 중앙로 → 제주여고 입구 → 매가박스(7㎞) → 롯데마트 → 노형초등학교 → 서울주유소 → 이호해수욕장(14㎞) → 레포츠공원(19㎞) → 구름다리→ 탑동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220여명의 달리미들이 참가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및 금연을 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가 됐다.
마라톤 동호회와 함께하는 절주, 금연 건강달리기는 나날이 다양해지는 각종 중독의 문제와 음주, 흡연으로 인한 폐해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족의 문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달리기 행사를 통해 건강은 나로부터 시작임을 공감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