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수영선수단(감독 최인호, 선수6명)이 제주서 열리는 제11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1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대한수영연맹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수영연맹 주관으로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주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며, 금빛 메달을 걸기위해 전국 유․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 및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제주시청 여자수영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한라배 수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한 팀으로 지난해에는 총14개 메달 중 금5, 은4, 동5를 획득하여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에도 여자 일반부 수영종목에서 전국 최강은 제주시청팀이라는 인식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주기 위해 최인호 감독의 지휘아래 제96회 전국체전(2014년) 배영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함찬미 선수를 필두로 총 6명의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체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며,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준다면 4연패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