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떠올리면 지금도 귓가에 “대 ~ 한민국 짝짝 짝짝짝” 소리를 외치는 붉은 악마들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하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내년 2017년에는 FIFA U-20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을 붉은 물결로 출렁이며 Again 2002를 외치게 될 것이다.
-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 서귀포시를 포함한 국내 6개 도시 에서 개최되며, 24개국·3,0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 등이 참가하고 총 52경기 중 서귀포시에서는 예선 6경기 및 16강 1경기 등 7경기를 치르게 된다.
- 이번 월드컵은 전 세계에 TV를 통해 생중계 되고 참가국 관계자를 비롯한 연인 원 최대 1백만명에 이르는 각국 팬들이 경기가 열리는 개최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 이번 U-20 월드컵 유치로 약 605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와 더불어 약 1,000억원에 이르는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서귀포시의 아름다움을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 여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으로 전 세계에 제주를 알 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서귀포시에서는 대회의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서 종합추진마스터 플랜을 마련 하고 경기장 개보수 등 본격적인 대회운영 준비에 착수 하였다.
- 또한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국가대표 A매치 경기 유치를 추진하고 월드컵 개 막일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D-day이벤트 행사 개최로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축구는 대중적이고 가장 인기 있는 전 세계인의 참여 스포츠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우리는 광장과 길거리에서 함께 모여 응원하는 공동체 문화를 탄생시키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U-20월드컵도 2002년의 좋은 기억을 이어받아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같이 함께 축제에 참 여하고 즐기는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을 바랍니다.
서귀포시 스포츠지원과장 양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