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월17일~28일 보름간 제주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던 중국 랴오닝 홍윈 프로축구팀(감독:마린, 선수및임원 45명)이 2016 시즌 도약을 위해 제주시 지역에서 3월3일 ~ 3월16일 14일간 또 다시 제주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랴오닝 홍윈팀 관계자는 제주의 온화한 기후, 공항↔숙소↔훈련장간 편리한 접근성, 양질의 천연잔디구장, 훈련시 바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않는 점, 행정시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지원 등이 제주를 선택한 배경이라 말했다.
중국 랴오닝 홍윈 프로축구팀의 경우 지난해 2015년 2월(2015.2.3.~2.16 : 14일간) 제주시에 첫 번째 전지훈련차 방문한 데 이어 올 해 2월(2.12~2.28 :17일간) 2차 방문을 했고 이번까지 총 3번째 방문이며
전지훈련 캠프장으로는 우리시 종합경기장 주경기장 및 애향운동장을 사용할 예정이고, 훈련기간내 대구FC와 2차례, 제주FC와 2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팀 전력을 극대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는 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 무료사용, 선수 수송차량및 지역특산품 지원, 훈련현장 방문 격려 등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속적인 중국팀 전지훈련 유치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