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중국 프로축구팀 2팀, 제주시에 전지훈련 캠프 차려

제주시에서는 최근 중국 프로축구팀 랴오닝 홍윈팀(감독: 마린)에 이어 중국 슈퍼리그의 강자 상하이 녹지선화팀(감독:그래그리오 만사노)도 제주시에서 동계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훈련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랴오닝 홍윈 프로축구팀(40)의 경우 지난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제주시에 전지훈련차 방문한 해외팀으로 211일 저녁에 제주에 도착,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의 훈련일정으로 종합경기장내 애향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중국 상하이녹지선화 프로축구팀(50)215일 저녁에 제주에 도착,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훈련일정으로 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에서 훈련을 실시하는데 훈련 첫날인 216일 국내 K리그 상주상무FC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양 팀 모두 전지훈련 기간 중 국내 K리그 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인데 랴오닝 홍윈팀의 경우 4차례, 상하이 녹지선회팀의 경우 3차례의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시에서는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무료사용, 환영현수막 게시, 선수 수송차량 지원, 제주특산품 및 훈련용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내년에도 더 많은 해외 스포츠 팀을 제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랴오닝 홍윈 축구팀 관계자는 제주시의 경우 공항숙소경기장 간 편리한 접근성, 양질의 천연잔디구장 등이 2년 연속 제주시를 전지훈련지로 유치한 배경이라고 말했다.

 

상하이녹지선화 축구팀 관계자는 지난 20159월과 11, 제주에서 제주유나이티드FC와 친선경기를 하면서 제주의 기온과 환경이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제주를 전지훈련 장소로 정했다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