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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경제효과 58억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진건)지난 10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귀포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서귀포 칠십리축제에 따른 평가보고회를 18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축제 슬로건인칠십리가 뭐꽈?”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여 축제의 완성도 및 내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현을생 서귀포시장, 양진건 축제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조직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감사패(표창장) 수여, 축제개최 결과보고, 향후 축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관광학회에서 제출한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축제기간 전체 관람객 13만 명,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58억 원으로 분석되었다.

축제기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유효표본 351)를 통한 행사 만족도에 대한 응답결과 축제장 접근성, 시설의 안전성, 안내원들의 신속친절, 축제를 통한 지역문화 이해 등이 높게 나타났다.

 

축제 전반적인 평가에서는 17개 읍면동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퍼레이드와 행사장 주 무대에서 17개 마을의 고유한 문화와 설화 등을 재구성한 마당놀이경연을 통해 지역의 우수자원을 대내외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축제 장소 변경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해상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 관광업체와의 연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지금종 칠십리축제집행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 곳곳과 연계하고 결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발전방안 등은 향후 칠십리축제에 보완, 반영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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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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