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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어르신, 남주고 손자들과 옛날 이야기꽃 만발

동홍동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김창수) 복지위원 15명과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 라이프스토리 동아리 학생 13명은 홀로 사시는 동홍동 어르신 및 친구를 모시고 1121일 추억테마공원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선흘리 추억테마공원은 옛날 문화와 추억이 전시된 공간으로 어릴 적 그 시절을 떠올리며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을 훔치는 어르신과 옛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남주고 손자들의 눈빛이 빛났다.


 

어르신의 옛 추억을 글로 담아내고 있는 남주고 라이프스토리 동아리 학생은 응답하라 1988 드라마를 보며 제가 살아온 시기는 아니지만 따뜻한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 추억테마공원도 한편의 옛날 드라마를 보듯 어르신과 함께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교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하며 어르신의 손을 꼭 잡아드렸다.

 

동홍동 어르신 이야기 사업은 어르신께는 손자를 선물하고 말벗이 되어 드려 고독감을 덜어 드리고, 청소년에게는 세대 공감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배려와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홍동 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김창수)와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 동홍동주민센터(동장 김명규)는 올해 12월 동홍동 어르신 이야기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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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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