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제주특화상품 마케팅 지원사업’이 올해 국민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통합 우수사례 수상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에서 지역별로 국민통합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의 국민통합 모델을 정립, 국가 정책입안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제출된 90여개 사례 가운데 서면심사를 실시하여 9월 7일 우수사례 20개를 선정했다.
그리고 이달 9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서면심사를 통과한 자치단체 20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회를 개최하고 제주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지역특화상품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 6월에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국비 3억2000만원과 도비 8000만원을 포함한 4억원의 사업비로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지역특산품 공동브랜드인 해올렛에 대한 다양한 방법의 홍보와 더불어 콘텐츠 제작 및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