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를 맞이한 ITF 서귀포 아시아/오세아니아 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가 10월 30일부터 11월8일까지 서귀포시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4대 그랜드슬램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주니어)다음으로 권위 있는 대회 일뿐 아니라 주니어 랭킹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대회이다.
이 대회는 한국선수단을 포함한 19개국 200여명의 주니어선수들이 참가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 남자 선수 경우에는 홍성찬 선수(ITF주니어랭킹 6위), 정윤성 선수(ITF주니어랭킹 7위), 와 제주특별자치도 출신 오찬영 선수(ITF주니어랭킹 41위)등 유명한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 대회를 통하여 테니스 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테니스 우수선수 발굴육성과 한국 테니스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