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회장 강하자)가 주관하는‘2015 서귀포시찾아가는청소년어울림마당(대정편)’이 오는 10월 31일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어울릴樂’을 주제로 ▲ 참여마당▲체험마당▲이벤트▲먹거리마당▲공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이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비보이, 응원댄스, 방송댄스, 밴드 동아리 팀들이 꿈과 열정의 무대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참여마당 부스에서는 냅킨 보석함, 파라코드 팔찌, 천연미스트, 캐릭터 손수건, 티셔츠프린팅 등의 청소년참여마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worry dolly’, 대정파출소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대정119센터 ‘소․소․심 체험’, 생활공감정책모니터‘포플리 방향제’, 서귀포대신중학교 우리두리봉사단 ‘네일아트’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 단체들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4월 동지역을 시작으로 한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이번 대정편 이후에 11월 7일 성산편이 11월 21일 동지역(서귀포시 학생문화원) 등 총 7회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한 청소년들이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