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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캠퍼스 졸업사진 엿보기

 
연이어지던 비날씨가 물러가고 화창한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17일 제주대학교 캠퍼스는 졸업사진 촬영을 하는 학생들의 웃음으로 넘쳐났다.

제주대학교 야외박물관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특별히 준비한 의상을 입고 추억에 남을 졸업사진 촬영에 열중했다.

이날 화창한 날씨속에 여대생들은 순수하고 단아해보이는 원피스와 단정하게 빗어내린 머리스타일이 기본이었고, 남자학생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검은 정장에 하얀 셔츠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특히, 보통학생들과는 달리 붉은 구두와 진한 화장으로 한껏 멋을 낸 학생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이른바 개성파라 불리는 학생들, 개성파 학생들로 인해 캠퍼스는 마치 팬션쇼장에 나타난 모델을 연상케 했다.

신세대 학생들 답게 사진포즈도 과거의 딱딱하고 일관된 포즈가 아닌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갖가지 포즈를 선보여 시대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이날 예비졸업생들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학우들과 어떤 모습으로 찍을지 미리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촬영을 끝내거나 하지 않은 학생들은 준비한 디카와 폰카로 자신들만의 사진을 찍으며 영원히 기억될 학창시절의 추억을 담았다.

한편 졸업과 동시에 취업준비로 걱정이 많은 학생들은 이날 하루만큼은 취업고민을 잊은 듯 날씨 만큼이나 얼굴에 환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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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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