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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아주 특별한 해녀 물질대회가 열렸다.

이날 하도리 어촌계 해녀 100여명이 하도리 굴동포구 앞 문주란섬 일원에서 바닷속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대회가 열린 것이다.

제주시에서 실시하는 바다환경보전을 위한 산타클로스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물질대회에서는 쓰레기를 가장 많이 주워오는 해녀가 우승인 물질대회다.

 
이날 하도해녀들이 주워온 쓰레기는 모두 2.5톤. 해녀들은 하나같이 "삶의 터전이자 생명줄인 앞바다가 깨끗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이렇게 깨끗한 바다에서 보다 많은 전복과 소라, 성게 들이 잡힐 것"이라며 즐거워 했다.

하도리 해녀들은 이날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온 터라 해녀들의 감회는 남다르다.

제주시 관계 공무원은 "산타클로스 운동은 바다에서 생업을 하는 어업인 스스로가 정화활동을 함으로써 깨끗한 바다를 지키자는 운동"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물질대회가 전도적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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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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