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만원의 행복

 

 

천지동주민센터 이 부 형


 

월20만원의 수입으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이들은 매일 초록색 조끼를 입고 등하교길 교통안내 및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등 지역을 위한 봉사일을 하며 월 20만원도 안되는 적은 임금을 받으면서도 만족을 느낀다고 한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서민의 생활이 각박해져 어르신들은 적은 소득이지만 돈을 벌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 해 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자신이 소외되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 더 많은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목적은 생계비 마련 등 경제적 도움 때문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할 의지가 있고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소득창출로 행복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았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램이다.

 

우리사회도 급속하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등 제도적 기반 구축은 미흡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인일자리 제공만이 어르신들이 생계유지와 소일거리를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예산투입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보아지며 비록 20만원이 적은 소득이지만 올해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웃음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