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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만원의 행복

 

 

천지동주민센터 이 부 형


 

월20만원의 수입으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이들은 매일 초록색 조끼를 입고 등하교길 교통안내 및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등 지역을 위한 봉사일을 하며 월 20만원도 안되는 적은 임금을 받으면서도 만족을 느낀다고 한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서민의 생활이 각박해져 어르신들은 적은 소득이지만 돈을 벌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 해 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자신이 소외되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 더 많은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목적은 생계비 마련 등 경제적 도움 때문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할 의지가 있고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소득창출로 행복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았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램이다.

 

우리사회도 급속하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등 제도적 기반 구축은 미흡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인일자리 제공만이 어르신들이 생계유지와 소일거리를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예산투입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보아지며 비록 20만원이 적은 소득이지만 올해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웃음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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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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