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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혁신’ 실천이 필요하다.

 

                      제주관광혁신’ 실천이 필요하다.


 

                                                                  천지동 주민센터 송창조

 

 

  

제주를 대표하는 핵심산업인 관광산업. 그렇지만 외부인이 제주관광에 대하여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고운 것만은 아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바가지요금과 송객수수료 등 근본적인 문제부터 제주사람만의 투박함이라고 하기엔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관광종사원까지...

 

 

 행정에서도 이러한 관광객들의 불만사항을 절실히 알기에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광종사원 친절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행정에서만 노력한다고 결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동참이 없다면 메아리 없는 함성으로 그칠 뿐이다.

 

 아무리 좋은 제도와 계획도 직접 이를 실천할 사람들의 의지가 없다면 한낱 종이장에 불과한 것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관광종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관광서비스혁신 민간평가단을 각 읍면동마다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광서비스 종사자와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을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자신이 보기에는 완벽해 보이지만 주변사람의 눈에는 부족함이 보이는 것처럼, 자신들의 문제를 그 옆에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유사업체 종사자들이 지적해 주고 이를 행정지도가 아닌 자율 개선으로 원만한 관광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고사처럼, 먼저 나를 알고 나를 찾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안다면 제주는 관광객들에게 지금의 모습보다 훨신 더 매력적인 곳으로 변모할 것이다.

 

제주 백년의 미래를 짊어질 제주관광산업이 우리들의 힘으로 더욱 번창한다면 이보다 더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다. 제주관광의 미래는 이제 우리의 실천의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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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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