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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혁신’ 실천이 필요하다.

 

                      제주관광혁신’ 실천이 필요하다.


 

                                                                  천지동 주민센터 송창조

 

 

  

제주를 대표하는 핵심산업인 관광산업. 그렇지만 외부인이 제주관광에 대하여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고운 것만은 아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바가지요금과 송객수수료 등 근본적인 문제부터 제주사람만의 투박함이라고 하기엔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관광종사원까지...

 

 

 행정에서도 이러한 관광객들의 불만사항을 절실히 알기에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광종사원 친절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행정에서만 노력한다고 결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동참이 없다면 메아리 없는 함성으로 그칠 뿐이다.

 

 아무리 좋은 제도와 계획도 직접 이를 실천할 사람들의 의지가 없다면 한낱 종이장에 불과한 것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관광종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관광서비스혁신 민간평가단을 각 읍면동마다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광서비스 종사자와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을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자신이 보기에는 완벽해 보이지만 주변사람의 눈에는 부족함이 보이는 것처럼, 자신들의 문제를 그 옆에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유사업체 종사자들이 지적해 주고 이를 행정지도가 아닌 자율 개선으로 원만한 관광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고사처럼, 먼저 나를 알고 나를 찾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안다면 제주는 관광객들에게 지금의 모습보다 훨신 더 매력적인 곳으로 변모할 것이다.

 

제주 백년의 미래를 짊어질 제주관광산업이 우리들의 힘으로 더욱 번창한다면 이보다 더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다. 제주관광의 미래는 이제 우리의 실천의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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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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