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부녀회(회장 나영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서귀북초등학교에서 동네 어르신 및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경로위안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터울림 풍물단의 풍물놀이로 시작된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은 난타공연, 명성어린이 집 아이들의 율동, 민요소래패의 노래, 장기자랑 등으로 흥겨운 시간과 함께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대접받았다.
이날 서홍동 부녀회장은 기념식에서 장수노인으로 선정된 박성여(96세), 허을생(91세)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