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제주생활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341㎡의 규모로 건립된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축구장 관리실과 창고 등 노후 시설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서며, ▲다목적 체육관, ▲GX룸, ▲건강측정실 및 운동처방실, ▲사무실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인근 회천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 기존 공공 체육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시니어 친화형 체육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8월 11일(월) 오후 2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이후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과 함께 ‘런케이션’기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수도권 대학과 연결함으로써 학습과 휴식, 지역 교류가 공존하는 ‘체류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로 ▲제주시는 농촌관광 및 마을자원 연계·홍보와 행정지원, ▲배화여자대학교는 참여 학생 선발과 학점 연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경비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런케이션’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학습모델로 수도권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배우고 머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중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 결과와 수요를 반영해 향후 확대 여부와 정례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협약은 평생학습을 일상과 연결하고, 지역과 외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제주시는 앞으로도 유연하고 개방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제주시는 2025년 8월 주민세(개인분) 19만 1,661건(외국인 6,081명 포함)에 11억 9,400만 원을 부과하고, 11일부터 납세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세대주인 개인과 1년 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과세되며, 납부세액은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 읍·면 지역 5,500원, 동 지역 6,600원이 과세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미혼인 30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에 대해서는 과세 제외되며, ▲80세 이상 고령 납세자의 경우에는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조례’에 따라 감면된다. 납부 기한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위택스, ▲ARS(☎142211),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제주시청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납부세액·가상계좌 등 중요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중앙으로 배치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한‘큰 글씨 납세고지서’를 제작해 발송한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주민세는 납부기한
제주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271명을 모집한다. 올해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조사관리자 25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243명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전일 근무가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이 요구된다. 접수는 8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0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www.censu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 시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 분야는 제주시 기획예산과, ▲조사원은 희망 근무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합격자는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5일, ▲조사원은 9월 26일에 개별 통보된다. 다만,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에 한해 8월 26일 면접시험이 실시된다.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사전 교육을 받은 후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근무하며 1일 9만 3,680원의 보수를 받는다. 조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4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5년 2회 추경예산 심사 과정에서, ‘세출예산 효율화’라는 명목으로 도민생활과 직결된 예산이 삭감된데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도정에서는 지역물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도민체감도가 높은 휘발유· LPG 등의 가격 안정을 위해 ‘에너지가격 모니터링 예산’을 지속적으로 편성해 왔다”며, “예산편성 당시에는 이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 에너지제품의 가격감시 기능이 약화될 될 우려가 있다고 했음에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승준 의원은 “특히, 제주도의 유가 수준은 여전히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에너지가격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뚜렷한 지표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2023년과 2024년에는 민간감시단을 통한 가격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유통단계별 가격비용 마진을 공개하는 등 제주지역 유류가격이 높은 원인을 파악하고 도민사회에 문제의식을 제기해 온 바 있다”고 언급했다. 김승준 의원은 “도정은 오피넷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유가정보 게시하여 용역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업비 전액을 삭감했지만, 도 홈페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에 맞춘 가족 단위의 One-Day 특별 산림교육 프로그램 ‘온가족 힐링 모험숲’을 기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가족 힐링 모험숲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단 1회로 운영되며, 주요내용으로는 ▲나무를 오르며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트리 클라이밍 ▲홀드를 이용 나무를 오르는 몽키 클라이밍 ▲나무 사이를 가로지르며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수 있는 짚라인 등으로 구성, 초등 고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숲 교육과 부모만의 쉼 활동으로 구성하여 온 가족 참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동반 10가족, 선착순 모집으로 ○ 운영일시: 2025년 8월 26일(화) 10:00~ / 1회 ○ 접수기간: 2025. 8. 11.(월) 09:00 ~ 마감 시까지 ○ 신청방법: 메일접수(marga624@koera.kr) → 메일제목: 모험숲 신청, 내용: 이름 연락처 기재 ○ 신청문의: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산림휴양팀(064-760-3774)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2025년 산림교육센터에서는 어린이 산림교육 제공 확대를 위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서귀포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와 중국 항저우시, 일본 가라쓰시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역량 지원센터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11개교·32명, 국제학교 1개교·3명,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 중학생 5명 및 중국 항저우시 중학생 10명이 참여하였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캠프는 서귀포시 청소년들에게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학교와 일본·중국 자매도시 학생들에게는 제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제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 해녀문화 이해와 해녀인형 만들기 ▲제주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자연탐구 및 향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해녀문화 체험 시간에는 해녀 인형을 직접 만들며, 참가자들이 제주 해녀의 삶과 전통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제주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향수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계해안과 탐나라공화국 일대에서 진행된 야외 프로그램에서는 플로깅 활동과 업사이클링 체험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1일(월)부터 9월 17일(수)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기초통계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에 활용되는 5년 주기의 국가 통계조사이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원 110명 총 121명이며, 만 18세 이상으로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조사 업무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지역 현황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지원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거나 서귀포시 총무과 기록물통계팀을 방문해 서면 접수 중 선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센서스 100년을 맞아 더욱 뜻깊고 중요한 조사로, 어느 때보다 시민 여러분의 책임감 있고 성실한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며 서귀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8일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서귀포시 중정로47번길 3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302,317㎡)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335억 원(국비 148, 도비 99, 자체재원 88)이 투입되는 계획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한류 및 제주문화 교류공간 조성, ▲K-푸드체험 거리 조성, ▲천지동 옛길 문화 정체성 확립, ▲천지 런케이션 센터 조성, ▲운영관리조직 육성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 변경된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특화재생사업의 유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한류(K-컬처)를 선도하는 제주 문화 런케이션의 중심지, 천지동을 목표로 하는 도시브랜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을 설명하고, 관계전문가 의견청취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용탁 도시과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되는 관계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
서귀포시는 신규(8, 9급) 건축직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건축 배워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 배워사대’는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선배공무원 및 건축사(임기제 공무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건축 도면 해석 ▲민원처리 절차 ▲인허가 관련 법령 등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희망하는 7급, 8급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장소는 시청에 마련된 스마트 오피스 및 회의실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건축과 임기제 공무원인 신동희, 한은수 건축사를 비롯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사례와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내기 공무원이 실무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민원 처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며, “내부 직원을 활용한 소통 및 교육이 조직문화 개선과 건축 업무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9일(토) 시 안전보안관,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물놀이 구역인 해수욕장과 연안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민ˑ관 합동 수상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잇따르는 수산 사고에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안전보안관과 의용소방대 등 총 80 여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물놀이 안전수칙 계도(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및 홍보 ▲위험행위(음주·다이빙 등) 예방활동 ▲안전표지판 및 구명장비 안전장비 설치 상태 점검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캠페인은 화순금모래해변, 중문색달해수욕장, 표선해수욕장, 성산광치기해변 등 해수욕장 4곳과, 구두미포구, 남원태웃개, 표선소금막 등 연안해역 등 도민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7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물놀이 안전 수칙이 기재된 홍보물품(부채, 물티슈, 장바구니 등)도 배부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7월 26일에도
서귀포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전개 요구에 발맞춰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1건 → 6건)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흡사항은 엄정하게 개선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재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서귀포시 전 지역에 안전보건 의식 확산으로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