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오후 우주기업 컨텍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 지상국 단지인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P)’ 개관을 하루 앞두고 제주시 한림읍 현장을 찾았다. 오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3년 2월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을 발표하며 위성데이터 활용, 지상국 서비스, 소형 큐브위성, 소형발사체, 우주체험 등 5대 가치사슬(value chain)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컨텍 ASP 개관은 이 가운데 ‘지상국 서비스’와 ‘위성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일궈낸 민간 투자 유치의 핵심 성공 사례다. 오영훈 지사는 2023년 1단계 사업(안테나 5기) 당시부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날 안테나 12기가 장관을 이루는 현장을 둘러봤다. 오영훈 지사는 이성희 컨텍그룹 회장, 서동춘 컨텍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만나 그간의 조성 경과와 향후 비전을 청취하고, 제주가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최종 지정되기 위한 도-기업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 기업 컨택이 제주에서 성장해 상장회사로 도약하고, 이제는 글로벌 우주 기업으로서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의 문을 열게 된 것을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봄철 고사리 채취객과 나들이객이 몰리는 중산간 지역에서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집중 순찰에 돌입한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길 잃음 사고는 총 121건으로, 이 중 고사리 채취객 53건(43.8%), 나들이객 68건(56.2%)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고의 약 59%가 4~5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유형별로 보면, 고사리 채취객 사고는 표선·구좌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41%)하며, 낮 12시~오후 1시 대와 일몰 전 오후 4~7시 대에 집중된다. 나들이객 사고는 오름 등산로에서 91%가 발생하고, 오후 4~5시대 최다, 일몰 직전인 오후 6~7시 대에도 다수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사고 유형에 따라 지역과 순찰 방식을 이원화(드론+차량)했다. 구좌·조천·표선 등 동부지역은 고사리 채취 지역, 애월·한림 등 서부지역은 오름 일대를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 방지를 위해 송당·덕천·교래·가시리 등 길 잃음 사고 다발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드론을 활용해 공중 순찰을 실시하고, 오후 5시 이후에는 사이렌과 방송으로 조기 귀가를 유도한다. 나들
제주의 재래닭과 식문화가 대한민국 대표 미식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K-미식벨트 조성사업’공모에서 닭요리 부문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한국의 우수한 미식 자원을 관광 상품화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사업의 거점은 제주 토종닭 유통특구인 조천읍 교래마을이다. 삼다수숲길·교래곶자왈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와 닭요리 소비 기반을 동시에 갖춘 곳으로, 기존 식사형 방문을 체험·체류형 미식관광으로 전환하기에 유리한 구조다. 특히 제주 재래닭 ‘구엄닭'은 2025년 7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국내 고유 품종으로, 쫄깃한 식감과 진한 육향이 특징이다. 제주도는 구엄닭 요리 식사에 삼다수숲길 트레킹, 체험 프로그램, 유정란·가공품 구매까지 결합한 ‘제주형 미식 관광 테마마을'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래닭의 식재료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체험·관광·구매의 선순환 구조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국비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연간 130건 이상의 축산 악취 민원으로 갈등을 겪어온 지역주민과 양돈농가가 1일 협력의 파트너로 한 테이블에 앉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금악리 마을회관에서 금악리새마을회와 금악양돈발전협의회(금양회)가 참여하는 ‘축산악취저감 민관 거버넌스 운영’ 간담회를 열고, 주민·농가·행정이 함께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역사회와 축산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형호 금악리 이장, 양흥영 금양회 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김진삼 한돈협회 서부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금악리는 529가구·1,040명이 거주하며 55개 양돈농장에서 약 10만 9,400두를 사육하는 도내 대표적인 양돈장 밀집 지역이다. 간담회에서는 실질적인 악취저감을 위한 주민과 농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양돈농가는 시설 현대화와 악취저감시설 상시 운영,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이행하고 민원 발생 시 신속한 개선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주민은 환경개선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모니터링과 의견 제시를 통해 축산환경 개선에 참여한다. 양측은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드림타워 카지노(대표 김한준)는 지난 30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2,600만원 상당의 전기차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에 지원된 전기차는 장애인 이용자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관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연 대외협력총괄이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11월 나눔명문기업 성금 1억 원을 완납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도내 소규모 복지기관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열매 2026년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본 사업은 재정 및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복지기관의 배분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관이 필요로 하는 기능보강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기관의 실질적인 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규모는 총 30,000,000원이며, 기관별 최대 5,000,000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23일 18시까지이며, 온라인배분신청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세부 신청 방법 및 기준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소규모 복지기관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일간 10만 보 걷기를 목표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동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휴대전화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서귀포시 공식 커뮤니티 ‘2026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걷기 생활화와 무리 없는 참여를 위해 1일 걸음수는 1만 보까지 인정되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걷기’를 통해 치매 극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행사”라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가로수로 인한 병해충 피해저감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후박나무 가로수에 대하여 기존 고압 지상살포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약제를 나무에 직접 주입하는 수간주사 방식을 도입했다. 수간주사는 전문가 자문과 시범 방제를 통해 충분히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지난해 7월 후박나무 가로수 800여 본을 대상으로 시범 방제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통상 연말이나 연초에 발생하던 나방류와 진딧물 등 병해충 피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23개 구간 4,800여 본으로 방제를 확대해 완료하였다. 후박나무 수간주사는 적정량의 약제를 나무줄기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방제 방법인 지상살포에 비하여 주변오염이 적고 적기 방제가 가능하며, 연간 3회 이상의 방제를 연 1회로 단축할 뿐만 아니라, 3년 정도 방제 효과가 있어 기존대비 50%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후박나무 가로수는 전체 3만5천본 중 약 16%인 5,637본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연 4회 주요 병해충(그을음병, 진딧물, 나무좀류, 깍지벌레류, 나방류)이 발생하며 잎 탈락, 줄기 고사, 감로로 인한 통행 불편 및 도시경관 저해 등의 피해를
서귀포시는 농약 살포철 및 농번기에 대비하여 공공수역 수질오염 재난(사고)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경지 살포 후 남은 농약이나 하우스 난방유 등 농업활동에 쓰이는 오염물질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에는 불법 행위의 단속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자체 제작한 ‘공공수역 수질오염사고 예방 교육’ 동영상을 활용하여 농업인 교육회의와의 연계 홍보를 실시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남은 농약의 적정 처리 방법 ▲난방용 유류 탱크 관리 강화 등을 안내한다. 특별 점검기간에는 현수막 게시, 서귀포시 누리집SNS 활용은 물론 서귀포시 전 마을과 관내 농약판매업소에도 협조를 구하여 남은 농약의 무단배출 금지 홍보를 확대한다. 또한,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유누출하거나 투기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자 농가 밀집 지역 인근의 하천, 배수로를 상시 순찰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할 방침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에 농약, 유류 등을 누출
서귀포공립소암기념관은 한국 서예계의 거목인 소암 현중화(1907~1997) 선생의 예술적 성취를 보존하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6년 소암 현중화 서예 작품 및 관련 자료 수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암기념관은 선생이 생전에 거주하며 예술혼을 불태웠던 주거지에 마련된 공간으로, 지난 2008년 개관 이후 소암 예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 오고 있다. 이번 수집 대상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 전반과 생전 활동을 증명하는 기록물 등 관련 자료 일체다. 매입(매도)과 수증(기증)을 병행하며,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가는 물론 화랑(갤러리) 등 신청할 수 있다. 수집 공고기간은 4월 1일(수)부터 4월 15일(수)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4월 9일(목)부터 4월 15일(수)까지 7일간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방문, 등기우편(15일 도착분까지), 전자우편(이메일 hakoh22@korea.kr) 모두 가능하다. 변종필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수집된 소암 현중화 선생의 작품은 기념관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향후 소암 서예 연구의 귀중한 학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희귀하고 우수
서귀포시는 천지연 폭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천지연 펫트립(Pet-Trip) 포토랠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랠리 이벤트는 천지연 폭포 관람로 내 주요 지정 장소 일대에서 진행되며 폭포로 향하는 관람로 동선을 따라 약 50~100m 간격으로 반려동물과 여행을 테마로 한 '펫트립' 카드뉴스가 설치된다.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관람로를 걸으며 카드뉴스(6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 및 지정기부사업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는 '지정기부사업' 홍보를 연계한 특별한 미션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펫트립 카드뉴스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정기부사업에 대한 안내를 접하게 된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착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천지연 폭포 내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도 노릴 전망이다. 천지연 폭포 포토랠리 이벤트는 지정기부사업 모금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지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지난 3월 31일(화)부터 2026년 사각지대 제로(Zero)를 위한 희망등 복지매니저 사업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복지매니저 사업이 지난 2년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로부터 추가 예산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신규 복지 매니저 2명을 추가 선발하여 보다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3월 31일(화)부터 4월 10일(금)까지로 인사혁신처 노하우플러스 시스템(www.mpm.go.kr/knowhow)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쳐 합격자는 4월 30일(목)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는 5월부터 복지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서귀포시 복지매니저 사업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참여자의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지매니저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와 복지 위기가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