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2026년도 달력 9천 부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배포한다. 달력에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을 비롯해 혼동하기 쉬운 재활용 가능자원 품목, 생활폐기물 구분·배출 방법, 대형 폐기물·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방법,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 등이 월별로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환경 분야 관련 기관 연락처를 함께 기재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회용품 사용과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회수 보상제, 탄소중립 10대 과제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도 담았다. 특히 이번 달력은 100% 사탕수수 부산물로 제작된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자원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달력 제작이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며 올바른 분리배출이 한층 더 생활 속에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5년 12월 13일(토)부터 12월 25일(목)까지 13일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겨울 해변을 감성으로 채우는 연말축제 “Beach Christmas & Memory 2025”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치크리스마스’는 제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해변 축제로, 기존에 여름 관광에 집중되었던 해변 공간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감성 명소로 재해석한 첫 시도다.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방문객들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3일(토)부터 13일간 비치크리스마스 빌리지로 해변 곳곳에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된다. 20일(토) 14:00~17:00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반려견 크리스마스 코스튬 포토 이벤트, △귤 구워먹기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비치크리스마스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제주 해변의 연중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제주만의 자연환경과 감성을 결합한 이번 축제가 제주의 새로운 겨울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소방안전본부 등 24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3월 수립한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17개 중점과제와 43개 일반과제를 추진한 결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올해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1개 등급 향상을 목표로 세웠다. 지역안전지수는 인구 1만 명당 5대범죄 발생건수, 구조·구급 이송건수 등을 기준으로 전국 시·도를 비교 평가하기 때문에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주도는 구조적으로 불리한 측면이 있다. 지역안전진단시스템 시뮬레이션 결과, 제주도가 1개 등급을 올리려면 5대범죄 발생건수를 전년 대비 1,400건 이상, 구조·구급 이송건수를 1,000건 이상 줄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월별·분기별 협업회의를 정례화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11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여러 지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구조·구급 이송건수는 전년 3,855건에서 3,116건으로 739건(1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8명을 직접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현장 도지사실’을 열었다. 현장 도지사실은 서부권(한림읍), 동부권(구좌읍), 제주시 동 지역(이도2동)에 이은 네 번째 일정으로, 도지사가 직접 제주시 동(洞) 지역 현장을 찾아 도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이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중심으로 건의사항을 제기하면 오 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민원인들은 도로·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상하수도 및 환경오염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설명하며, 민원 해결을 위한 제주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치를 요청했다. 도로·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관련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호테우해변 안정적인 주차장 확보를 위한 인접부지 임대·매입 검토 △연동 남조봉 공원 일대 공공복합시설 조성 △용담1동 교통신호체계 개선 및 주차시설 확보 △신성마을·일주서로 간 연결도로 확장 △연오로·연북로 등 상습 정체 구간 교통체계 개선 및 대중교통 확충 △원노형마을회관 주변 지중화 사업 △광평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내내 이어졌던 누적 관광객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12월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12일 기준 잠정 누적 관광객은 1,313만 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12만 9,559명)보다 680명 많았다. 올해 내내 누적 기준으로는 감소세였으나, 6월부터 월별 증가 흐름이 이어져 연말에 ‘플러스 전환(골든크로스)’을 실현했다. 이는 내국인 제주여행 수요와 함께 외국인 관광시장까지 동반 회복한 결과로, 연초 관광침체에 대응해 민관이 협력해 펼친 전략적 정책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제주관광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경기둔화, 국내정세 등에 따른 국내외 여행심리 위축 등 복합적 외부 충격 속에서 어렵게 출발했다. 그러나 6월 기점으로 월 단위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증가세로 바뀌었고, 이후 꾸준한 회복 흐름이 12월에 누적 기준 증가세 전환으로 이어졌다. 제주도는 이를 ‘일시적 반등이 아닌, 회복 흐름이 구조적으로 굳어진 전환점’으로 보며, 특히 이번 증가세 전환은 단순 이벤트 효과가 아니라, 수요 기반이 전체적으로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제주관광의 전환점을 보여줬다. 관광객 반등은 곧바로 지역경제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어 2차 의료기관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시작했다”며 “환자나 보호자가 아닌 응급의료지원단과 구급대원이 중증도에 따
대한항공이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특별기를 운영해 성탄절과 연말 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단, 28일은 운항하지 않는다. 특별기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이다. 26·29일의 경우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 오전 일정이 추가된다. 여기에 더해 30일은 ▲김포발 오전 6시 50분·제주발 오전 8시 55분 ▲김포발 오후 12시 20분·제주발 오후 2시 30분 일정 항공편도 추가로 운영된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12월 10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성탄절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한국수자원공사 제주지역협력본부(본부장 심과학)는 지난 10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의 생활 지원과 지역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표선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마련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과학 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해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대한민국해병대ROTC중앙회(사)백록행복나눔(회장 고성룡)은 지난 1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백록행복나눔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가운데, 그 계기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고성룡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에게 전하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더맨신사정장강남한복(대표 김병채)은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와이셔츠 100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물품은 제주도광역자활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하나로마트는 지난 9일, 제주시농협 본관에서 공익기금 4천만 원과 임직원 성금 3천3백여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시농협 임직원들의 우수리성금 모금과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시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의 핵심 가치인 상생과 나눔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올해 11월에도 공익기금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금번 기부를 통해 2025년 한 해 총 1억 원을 제주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제주시농협은 지난 2024년 2월 제주사랑의열매‘나눔명문기업’ 12호에 가입한 이후 매년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부자원(대표 양영순)은 지난 10일 ㈜서부자원 사무실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서부자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청년을 위한 대학준비금 및 기초수급자 가구지원, 외도·도평·월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부자원 양영순 대표는 지난 2021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제주 125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발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