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대표 고승철)는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에 연동에 위치한 삼다공원에서‘2025 삼다콘서트’를 개최한다.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를 맞은 삼다콘서트는 제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행사로 자리잡았다. 초여름 저녁의 선선한 바람 속에서 음악과 힐링을 즐길 수 있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삼다콘서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와 제주지역 뮤지션들이 참여해 총 10회의 야간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운영 일정을 토요일까지 확대했으며, 토요일에는 낮 시간부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웰니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문화 굿즈 만들기, 에코파우치 제작, 제주 자연의 소리를 통해 환경과 생태를 체험하는 사운드 스케이프 등 제주의 독특한 매력과 가치를 담은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체험프로그램, 마음의 평화를 전하는 힐링요가, 제주의 식물과 자연 향을 활용한 향수 만들기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고금리 불법 대출 이자를 챙긴 혐의(대부업법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경 채무자 B씨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의자 A씨는 B씨에게 2억1,000만원 가량을 빌려주고 총 3억350여 만원을 상환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법정 이자율을 초과한 8,350여만원의 부당 이자를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단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제주지검(형사3부)의 수사지휘를 받아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A씨의 주거지에서 압수한 휴대전화와 금융계좌를 분석한 결과, 다른 채무자 14명으로부터도 법정이자율을 초과한 약 4억4,000만원의 부당 이자를 챙긴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A씨는 법정이자율 20%를 훨씬 초과하는 평균 400%가 넘는 이자율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3일 동안 99만원원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를 합해 135만원(순이자 36만원)을 받는 등 최고 4,424%의 이자를 적용하거나, 41일 동안 3,000만원을 빌려주고 1,223%의 이자를 적용 총 7,120만원(순이자 4,100만원)을 받는 등 부당한 이득을 취한 사실이 확인되었
㈜오리온제주용암수(대표이사 오창용)와 (재)오리온재단(이사장 담경선)은 최근 7,5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카스타드’ 등 5000만원 상당의 오리온 제품으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와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성금은 구좌읍(읍장 안석봉) 지역의 아동, 노인, 이주여성 등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창용 대표이사는 “제주 향토기업인 오리온제주용암수의 사업 시작 이전부터 제주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도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온제주용암수와 오리온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산업 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 체결을 통해 2020년부터 약 31억 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064배달대행(대표 김현용)·모아라인 뉴베스트혁신점(대표 채유준)·영웅배송스파이더 대정지사(대표 이도흔)·제주 서귀포 퀵(대표 한정훈)·킴스 배달대행(대표 김난영)은 지난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나눔실에서 착한일터에 가입하며 제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가입식을 통해 서귀포시 배달대행업체 지점 5곳의 종사자들이 배달 1회당 100원씩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착한일터 캠페인에 참여한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직장인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모여진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지원에 사용된다. 킴스 배달대행 김용철 이사는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착한일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가입을 시작으로 지역의 나눔 선순환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영남도민회(회장 김대근)은 지난 23일, 타미우스CC 골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6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영남도민회 김대근 회장배 사랑나눔 자선 골프대회’을 맞이하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제주시 내 취약계층의 의료비·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근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제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남도민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남도민회는 김장 나눔, 장애인 복지 증진, 홀로 사는 노인 발굴지원 사업 등 나눔 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성산읍 온평리마을회(이장 강대훈)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일, ‘수국과 공연이 꽃피는 혼인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혼례 3회, 서민혼례 1회가 혼인지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혼인지 및 서포구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리며, 전통혼례 및 서민혼례 재현과 더불어 풍물놀이, 댄스, 생활체조, 해녀난타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수국이 만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 재현과 주민 공연이 어우러져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역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온평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되며, 제주 전통 혼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과 문화,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이 행사는 여름철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한 혼인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방문객들이 힐링과 추억을 함께 가져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이
서귀포시는 2025년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하며 축제의 하나로 ‘멍때리기 대회’를 6월 17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ESG for 2025’원년의 해로 모든 행사에 ESG 경영을 도입·실천 운영을 강조한다. 2021년 처음으로 열린“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 CNN다큐멘터리, 요미우리TV, KBS다큐멘터리 3일 등 해외·국내매체에 앞다퉈 보도했으며, 펜데믹 시절 온 국민을 위한 웰니스 콘텐츠를 인정 받아 2021년 한국 관광의 별(본상)에 선정되어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우뚝 섰다. 제주도·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21년 이후 세 번째로 초청 개최되는‘멍 때리기 대회’는‘ESG for 2025’를 기념해 지난 대회보다 참가 규모를 기존 40팀에서 올해는 6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으로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멍때리기 대회’는 실제로 번아웃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며,‘과연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퍼포먼스 작품이다. ‘혼자만 멍때리는 것이 불안하다면 다같이 모여서 하면 어
(재)일붕선교종 영암사 영암자비회(주지 제법스님)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암사 자비회원들이 십시일반 보시한 성금을 정성껏 모은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평동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암자비회는 지난 3월에도 도내 초등학생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법스님은 "영암사 자비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영평동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늘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자비회는 지난 3월 30일, 나눔리더스클럽에 제주 8호로 가입하며 앞으로 3년 이내 1천만원 이상의 성금을 도내 아동·청소년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영암사는 제주불자들의 심신을 증진시키는 도량으로 설립되었으며, 영암사자비회원은 ‘100세 어르신’을 위한 일일국수집 운영, 어려운 이웃에 쌀·생필품을 꾸준히 전달하며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문주란라이온스클럽 강유자 회장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회장 김우찬)에서 사랑의 쌀 500kg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제주지역 장애인 및 부모의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유자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장애인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문주란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중산간 및 녹지대 등에 방치된 폐기물에 대한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5월 현재까지 총 55개소, 약 222톤 규모의 방치폐기물을 수거·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방치폐기물로 인한 경관 훼손, 생활환경 피해, 민원 증가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수거량은 ▲중산간 78톤 ▲공한지 102톤 ▲주택가 주변 등 기타 지역 42톤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읍면동과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무단투기 우려 지역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민원 신고가 접수된 장소에 대해서도 즉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여건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탄력적으로 투입하여 실질적인 폐기물 수거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읍면동에서는 방치폐기물 발견 제보 시 현장 확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시 생활환경과와 공유하여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중산간·녹지대 등에 방치폐기물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하는 동시에,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관내에 운영되고 있는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에 대해서 지하수 이용 유효기간 연장 허가를 위한 영향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9년도부터 서귀포시 관정 414공에 대해서 매년 유역별로 영향조사 용역 시행 및 연장 허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5년 11월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남원 유역 관정을 대상으로 올해 영향조사를 시행해 총 62공에 대해 연장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영향조사 시행 후 지하수 관리 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취수 허가량 조정, 오염방지시설 개선 등 지하수 보전 관리와 유역 실정에 맞게 농업용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대정․한경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159공의 기간 연장에 따른 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농업용 지하수 관정 영향조사를 통해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6일 서귀포시청 별넷마당에서 `2025 문화의 달 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강주현(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교수), 김성현(제주문화관광행사연합회 상임대표), 김혜진(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손형채(공연・축제 전문가), 송승은(기획・연출 전문가), 양병식(서귀포문화원 원장), 이재경(GKL 사회공헌재단 이사장), 현학수(제주관광공사 본부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김성현, 총감독에 천재현을 선임하였다.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로써 개최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문체부 주관 개최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다시! 하늘과 바람과 바다: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귀포 원도심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고유문화와 신화가 살아 숨 쉬는 서귀포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