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로, 신고납부 기한은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이다. 대상 법인은 위택스(Wetax)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본점(주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로 각각 신고해야 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서귀포시에 신고된 법인지방소득세는 1,740여 건으로, 총 신고금액은 76억 원에 달했다. 세정지원의 일환으로 산불 및 여객기 재난피해 지역의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여 7월 말까지 유예할 계획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일부 세액을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1개월(6. 2.), 중소기업은 2개월(6. 30.)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 내 성실
서귀포시는 ‘2025년 데이터로 일하는 서귀포시’를 목표로, 공직자의 데이터 관리·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4월 7일(월)에는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전산교육실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실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실무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태블로(Tableau)’의 기본 개념 소개, 공공기관의 활용 사례 공유, 데이터 전처리 방법, 그리고 차트 및 대시보드 생성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분석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데이터로 일하는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공공 및 행정 분야의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분석·시각화하는 작업을 자체 인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공직자의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은 미래 행정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를 통
서귀포시는 지난 4일(금) 2025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총 31명 채용에 304명이 지원하여 평균 9.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자동차 등록 관련 업무’로 1명 선발 예정에 47명이 지원해 47: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휴양림 매표운영 및 관리’분야가 2명 선발예정에 68명이 지원하면서 34: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잇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령대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20대 55명(18.1%) ▲30대 100명(32.9%) ▲40대 105명(34.5%) ▲50대 44명(14.5%)으로 40대 지원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귀포 예술의전당 무대음향 시설관리 등 3개 분야는 접수인원이 채용예정인원과 동일하게 접수됨에 따라 4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재공고를 시행하여 추가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직 공개채용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지원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시정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
제주시는 지난 4일 마감한 2025년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8개 분야 48명 채용에 849명이 지원해 평균 17.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절물생태관리소 매표업무’분야가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하여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및 주차관리요원’분야도 2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만, 접수 결과 응시인원이 없거나 채용인원보다 적은‘청소년지도사(추자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추자보건지소 방사선실 운영’,‘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체육지도자)’3개 분야는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의 평균연령은 35세로,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11명(48.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14명(25.2%), 20대 171명(20.2%), 50대 53명(6.2%)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490명(57.7%), 여성이 359명(42.3%)으로 나타났다. 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4월 16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한 후, 4월 26일 필기시험, 6월 10일에서 12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4월 한 달간 자동차 다량등록 사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전자고지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전자고지란 종이 세금고지서 대신 납세자의 신청에 의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세금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납세 서비스로 고지서 수령부터 온라인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다. 제주시는 기업민원차량(리스차량), 자동차 대여사업체, 전세버스 사업체 등 자동차 다량등록 사업체 332개소를 대상으로 전자고지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해당 사업장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전자고지 신청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하거나 제주시 재산세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 시 고지서 1건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전자고지 제도는 종이 사용량 감축으로 자원이 절약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전자 세정을 구현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안내문 약 1만 2,000건을 발송하였다. 또한, 집중 신고 기간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제주시 세무과 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창구를 설치하여 신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제주시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 중 12월 말 결산법인이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각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특히, 3월 법인세 신고에서 선정된 ▲수출 중소기업, ▲재난 피해기업에 대해서 납부 기한을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직권 연장하고 있으나, 이 경우에도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일부를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정 지원으로 납세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직접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더 탐나는 학교’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배달강좌는 평생학습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자가 중심이 되어 원하는 분야의 강좌와 강사를 직접 선택해 신청하면, 제주시가 강사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학습 분야는 ▲동네특화, ▲인문교양, ▲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취·창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성인진로개발 역량향상’분야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배달강좌는 5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그룹별 학습계획에 따라 최대 12회차까지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다만, 재료비 및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배달강좌 신청을 원하는 학습자는 10~15명의 학습그룹을 구성하여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이메일(hjkedu@korea.kr)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심사를 통해 23개 이내의 학습그룹을 5월 13일(화) 선정할 계획이다.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평생학습관(☎728-86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속·정확한 지적측량을 수행하기 위해 2025년 지적기준점 설치와 기존 기준점에 대한 현황 조사를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지적기준점은 토지분할·현황·경계복원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점으로, 토지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로 도로상에 설치되어 있는 지적기준점은 여러 공공사업으로 인해 망실되거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토지 경계 확인이 어려워 분쟁이 발생하거나 측량이 지연되는 등 시민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400만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까지 지적기준점 156점을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기준점 중 1,818점(수치지역)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사에 의뢰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지적기준점은 1만 2,155점으로 지적삼각점 41점, 지적삼각보조점 1,137점, 지적도근점 1만 977점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353점을 설치하고 측량 성과를 고시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지적기준점 설치와 현황 조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함으로써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시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