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첫 문을 여는 개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박호형· 이정엽·강상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관광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을 비롯한 내빈 등 제주도민과 관광객 200명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이 서귀포시청 유튜브에 실시간 방송되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축제 분위기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을 부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싱잉볼 연주’의 멋진 식전 공연과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환영사와 박호형 도의회의원 축사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열고 양여진의 가야금 산조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숲토크에서는 어린이들이 숲에게 하고 싶은 말을 듣고 함께 느끼는 더욱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축하공연으로 ‘어린이합창단클럽 <ZAZA>’의 ‘우리의 사랑의 필요한거죠’와 ‘세상 모두 예쁜 것’등으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지막으로‘제주와의 약속, 숲과의 약속’을 다 함께 다짐하고 개막식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웰니스 숲 힐링 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차롱데이’체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3일까지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실시하는‘2025년 Scale-up+ Class(이하 특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화교육은 제주 로컬 스타트업들의 지역 내 산업 간 융합과 지속가능한 성장모델 구축을 목표로 푸드테크, 생성형 AI, 지능형 관광, 지역창업특화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및 스타트업 밋업 등의 프로그램들이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및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제주도 내 (예비)창업자로 회차당 20명 내외로 모집하여 교육 수료 시 전문센터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이기원 교수의 푸드테크 관련 강의를 필두로 창업실무와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들을 초빙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지역창업특화지원 Scale-up+ Class’는 오는 6월 23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 (https://startupbay.or.kr) 혹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와 서귀포시가 2019년부터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6월 11일(수)부터 6월 15일(일)까지 관내 15개 중학교 학생(47명)과 교사(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도시인 일본 기노카와시 일원에서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은 사제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외 청소년들과의 교류로 타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자매도시인 기노카와시 소재 우치다 중학교를 방문하여 한-일 청소년 교류 활동으로 공동 수업과 레크레이션, 급식 체험으로 일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기노카와시 교육위원회와 면담을 통해 양 시(서귀포시-기노카와시)의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협력방안 등도 논의하였으며, 일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조성, 청수사 등을 탐방하며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비교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한 학생은 “일본 학생들과 어울리며 수업을 듣고, 급식을 먹는 게 너무 신기했고, 선생님과 함께 해외를 다니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은 2014년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춤과 현대춤을 융합한‘탈춤과 힙합’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6월 17(화)부터 6월 19일(목)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탈춤과 힙합’은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공연예술인 탈춤과 힙합(비보잉)을 결합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전통 탈춤과 MZ세대의 힙합(비보잉) 등 흥겨운 리듬에 맞춰 즐기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에 쉽게 다가가며 자유로운 표현의 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20회 운영된다. 전문 전통예술단체 ‘광개토제주예술단’의 예술단원과 힙합 강사가 함께 탈춤의 의의, 전통 장단 및 탈춤 기본 안무 익히기, 힙합콜라보 실기체험, 공연작품 완성으로 진행되며, 11월 22일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공연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culture.seogwipo.go.kr/artcenter/index.htm)를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연극공동체 다움’의 두 번째 작품인 가족음악극 <베짱이의 모험>을 오는 7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7월 12일(토) 오후 3시 소극장에서 2회에 걸쳐 선보인다. <베짱이의 모험>은 호주의 극단 렘 시어터(REM Theatre)가 30여 년 전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초연한 작품을, 연극공동체 다움이 창의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2019년부터 레퍼토리 공연으로 꾸준히 선보여 온 작품이다. 극은 늘 심심해하던 아이 에릭이 마법사 스펠싱어의 마법에 걸려 동물로 변하며, 벌·거미·소·개구리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깨달아가는 하루 동안의 여정을 그린다. 어린이뿐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풍부한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동물들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오브제가 등장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피아노와 기타, 장난감과 생활 소품 등으로 이루어진 라이브 연주가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어린이·청소년·장애인·제주4.3유족 50% 할인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7월 18일(금)과 19일(토) 이틀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십이야’를 국립극단의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국립극단이 주최한 ‘2025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 선정작으로 작년 초연 당시 서울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제주 공연은 첫 지방 순회 무대로 그 의미가 깊다. 연극 ‘십이야’는 쌍둥이 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얽힌 사랑 이야기를 다룬 셰익스피어 원작의 틀은 유지하면서,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겨 판소리와 랩에 트렌디한 영상·의상을 더한 퓨전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고전에 현대적 감성을 입혀 찬사를 받은 ‘스카팽’의 임도완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고, 구본혁, 백승연, 강해진, 김현민, 성원, 박경주, 이경민, 정다연, 이승우, 권재원, 임채현, 조승연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해 무대를 채운다. 또한, 공연 기간 중 로비에서는 ‘사전대본열람 서비스’, ‘무대모형 터치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객의 몰입도와 작품 이해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6월 16일(월)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7월 12일(토) 경쟁 사회의 치열한 인간 군상을 펜싱의 움직임으로 풀어낸 ‘PISTE: Eight Moments(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을 선보인다. ‘PISTE’는 안무가 김모든이 이끄는 모든 컴퍼니 스포츠 시리즈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펜싱과 춤의 공통된 운동성을 안무로 풀어낸 현대무용이다. 이번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지난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로 작품을 발전시켜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펜싱 시합장을 뜻하는 ‘PISTE’ 위, ‘순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물러설 곳 없이 위태로운 순간을 사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한 무대로, 공간과 움직임에 실시간 반응하는 영상기술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무대에는 안무와 연출을 맡은 김모든을 비롯해 박상현, 이소진, 이예림, 정규연, 정민우 등 6인의 무용수가 출연해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공연 전 7월 10일(목)‘움직임 워크숍’과 공연 종료 후 김모든 연출과 무용수가 함께
탐라도서관은 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3.24~9.23.)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북버스(BOOK-BUS)’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버스(BOOK-BUS)’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책을 읽고 체험하는 ‘작은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는 이동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 ▲영화(DVD)상영, ▲자율 독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책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에서는 신청 공문(전자문서)이나 팩스(728-8589)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탐라도서관은 휴관 기간에도 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온라인으로 도서를 예약한 후 지정된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무인 반납기를 통한 도서 반납도 상시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과 향상된 서비스를 갖추어 시민을 맞이할 계획”이라며, “휴관 중에도 ‘BOOK-BUS’와 같
우당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오는 6월 18일부터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인문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우당도서관은 ‘그림책 한 권에 담아보는 제주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글쓰기 과정을 병행하여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한 권의 그림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이엘 작가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장세진 작가의 그림책 이론, 글쓰기, 원화 작업, 그림책 편집 과정 등이 이어지고, 선한종이책방 김진경 대표의 출판기획 과정에 대한 강연이 책방 탐방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6월 1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 프로그램 ⇨ 사전 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15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전국 단위 수영대회 개최를 위한 조치로, 해당 기간 총 4개의 수영대회가 연이어 치러질 예정이다. 주요 대회로는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수영대회,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 스포츠클럽수영대회, ▲2025년 교육감배 장애인학생수영대회 등이 개최된다. 특히, ‘전국 장애인수영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장 기간에는 제주국민체육센터와 애월국민체육센터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레퀴엠 시리즈 Ⅰ’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과 학살이라는 비극을 음악을 통해 초월하고, 인류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무대로 기획됐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두 곡이 연주된다. 첫 곡인 ‘Da pacem, Domine(평화를 주소서)’는 라트비아 출신 작곡가 페테리스 바스크스의 작품으로, 라트비아의 역사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합창곡이다. 이 곡은 인류에게 전쟁과 폭력의 참상을 경고하며, 평화를 향한 깊은 기원을 전한다. 이어지는 ‘Requiem(진혼곡)’은 아르메니아 작곡가 티그란 만수리안이 아르메니아 대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통 민요 선율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고요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비극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이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6월 19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 4,000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저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1회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정상적인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기억력이나 사고력 등의 인지기능은 저하되었지만 일상생활은 비교적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치매로의 진행 가능성이 있는 초기 경고 신호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을 통해 진행을 늦추거나 회복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을 통해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고,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치매진단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 또는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 소견을 받은 어르신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4-728-8491)로 문의하면 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고령사회에서 인지 저하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치매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표준화된 예방 프로그램 모델을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내 인
일도1동은 오는 6월 21일(토)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이 빛나는 ‘제1회 일도1동 북두칠성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일도1동이 주최하고, 일도1동연합청년회(회장 한국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첫 사업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원도심 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개인과 단체 15개 팀이 ▲보컬,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된다. 또한, 홍조와 한스, 이서현, 브릴란테, 마술사 레이 등의 다채로운 축하무대도 함께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스화분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샤쉐 향주머니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한국현 일도1동연합청년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원도심의 매력과 청소년 문화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
제주시는 시 청사 주차장의 혼잡을 개선하고 요금 징수 투명성을 높여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화)부터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은 입・출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주차요금을 정산하며, 영상통화 기반 민원 응대, 실시간 입구표시상황판 등을 통해 민원인 대응과 정보 제공을 동시에 수행한다. 요금 정산 시에는 친환경자동차, 경차, 국가유공자 차량, 장애인용차량에 대해 공공시설 이용 감면이 자동 적용돼 대면 확인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 청사 주차장 각 주차면에 센서를 설치하고 우주주차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유료로 운영되는 부설주차장은 동측68면, 서측 67면, 종합민원실 39면 총 174면이다. 해당 부설주차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무료, 30분 이후 매 15분마다 300원이며 1일 주차요금은 10,200원이다. 토·일, 공휴일은 무료 개방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주차요금을 수기로 징수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무인정산기 활용으로 비대면 정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차공간의 효율적 관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6일(월) 한림읍에 위치한 ‘여흥농장’을 방문하여 양돈장 운영 현황을 살피고, 여름철 대비 가축분뇨 악취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과감한 투자와 헌신적인 자구노력으로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선도 모델농가’를 직접 찾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악취저감 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농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흥농장’은 2019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 12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악취관리 우수농장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실현하는 축산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악취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농장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악취 없는 양돈장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모범 농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