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이정부)은 12일 대정읍회의실에서 감귤 안정생산 직불제 신청 농가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부농업기술센터 소속 양창희 강사를 초청, 감귤의 과잉생산을 해소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원 전정 및 열매를 따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하귀농협 김창택 조합장이 9일 본점 회의실에서 내·외빈 및 임원, 대의원, 협동조직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김 조합장은 취임식을 통해 ▲조합원 소득향상 지원 사업 적극 추진 ▲종합복지회관 설립, ▲원로조합원 우대사업 실시 ▲조합원복리기금 적립 ▲농산물 가격보전제도 확대 실시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김 조합장은 애월읍 하귀1리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도에 하귀농협에 입사해 한림농협, 고산농협, 함덕농협 등 34년간 농협생활을 한 경험을 갖고 있다.또한 농협 재임 기간 중 농수산식품부장관상 2회를 수상하는 등 농협과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추진 성과와 열정으로 대내외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순아씨와 3남.
“수년 전부터 한국의 도서관계는 마케팅이라는 용어를 조심스럽게 사용하기 시작했다. 도서관은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관이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늘 그렇듯이 그냥 그 자리에 유지하고 있으면 되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기 쉽다. 다시 말해 도서관에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마케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간에 현실을 피부로 느끼는 사서들은 도서관이 살아남아야 하며, 이용자를 더욱 끌어들여야 하고, 정책결정자들이 도서관에 더욱 지원을 하게끔 설득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미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었던 것이다.” 일인도서관과 휴먼네트워킹 분야에 관한 저명한 전문가이자 오래된 사서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디스 A. 시스(Judith Siess)에 의해 출간된 『눈에 띄는 도서관 마케팅』은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도서관 마케팅 안내서이다. 저자인 주디스는 이 책에서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과 그 기본”으로 ‘보이지 않는 상품 팔기: 훌륭한 사서와 그렇지 않은 사서를 구분하는 기준 고객 서비스’, ‘고객 서비스 계획 실행하기’, ‘변화 관리’ 등을 “기반다지기: 마케팅”에서 ‘왜 마케팅인가’, ‘누
제주지방경찰청 고광언 마약수사대장은 9일 제주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양도서 20권을 전달했다.
새로운 희망과 꿈을 안겨주는 봄은 우리에게 늘 약동하는 계절이듯이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편안한 휴식과 건강을 안겨드림은 물론 고단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제주 최고의 휴양지로 지난 한 해 동안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전국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발돋움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손님을 더욱 친절히 맞이함으로서 세계 최고의 휴양생태관광지로 거듭나고 고객중심의 다양하고 친환경적인 시설을 확충하여 품격 높은 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휴양림은 들어서는 순간 가슴속 깊이 파고드는 피톤치드, 산책로를 따라 걷기만하여도 나무와 꽃들이 내뿜는 향연에 편안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며, 한라산의 맑은 정기가 흘러내리는 약수는 쌓인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겨 드리고, 아름다운 숲속의 집에서의 숙박은 일상에서의 잡념을 모두 잊게 하고 몸과 마음에 여유를 안겨드리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숲 해설가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생태이야기를 접할 수 있고, 휴식과 함께 독서를 할 수 있는 숲속의 문고도 마련되어 있으며, 건강을 위한 기체조와 야외 요가교실, 목공예 체험장 등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
사회 전반을 움츠리게 만든 위기의 경제도 만물이 생동하는 새봄과 함께 활짝 펴고 어려운 서민경제와 더불어 얄팍한 우리네 지갑도 조금은 두툼하여 지길 소망하면서 시민이 이용하시면 편리하고 이익이 되는 납세정보 한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년분 자동차세를 선납할 경우 신청 시기에 따라 일정한 세액을 공제하여 납부할 수 있는 연납제도를 모르시는 시민이 많을 것 같아 안내하니 많은 이용이 있으시기를 기대한다. 자동차세는 연2회(6월, 12월) 정기분고지서로 납부하는 것이 원칙이나 납세자의 납부 편의도모와 세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매 분기 중에 납세자의 신청에 의하여 자동차세의 일정한 세액을 공제하여 드림으로서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제도이다. 금년도 1월에 이어 3월에도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당해연도 자동차세 1년분 세액을 선납할 경우 연세액의 7.5%를 공제해 드리는 것은 조기세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 등을 납세자에게 환원한다는 취지이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1년에 두 번, 6월에 제1기분(자동차소유기간 1월~6월)으로 과세되고 12월 부과는 제2기분(자동차소유기간 7월~12월)으로서 후불제 성격을 띠고 있는 세금이다. 특히 비영업용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국내외 경제가 어렵습니다. 원/달러 환율 불안,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금융위기에 대한 위기의식과 불안심리로 실물경제가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습니다.일부 경제전문가들이 암울한 경기전망을 내놓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 제주의 경우 올 1월 어음부도율이 0.40%로 작년 12월에 비해 어음부도율이 0.30% 줄어든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제적인 난국의 시점에서 지역적 차원의 위기관리대책을 마련 선제 대응한 제주인의 저력을 보여준 좋은 예입니다.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위대한 제주인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 발전시켜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왔습니다. 제주만의 조냥정신을 바탕으로 탐라천년의 역사를 이끌온 것입니다. 이러한 공동체의 저력이 있는 한 제2의 도약도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는 믿음을 저는 갖고 있습니다.제주특별자치도와 긴밀한 협조하에 우리 재단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1단계 지역적 차원의 금융위기관리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금년들어 도내 자영업자들의 보증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단계 위기관리대책을 수립, 기본재산 운용배수를 최고 7배까지 확대하여 9,000개 업체, 2,500억원을 특별 지원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세부내역을 소
농․감협, 각급 사회단체, 생산농가, 행정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2009년산 노지감귤의 과잉생산 예측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연초부터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한 감귤감산 관련 노력들을 많이 해 왔다. 특히 노지감귤의 생산예상량을 70만톤 수준으로 예측하고, 적정량을 58만톤으로 정하여, 12만톤 감산정책 추진에 특단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결과 감산목표 12만톤중 실천 방법별로 보면 (3월4일 현재) 1/2간벌은 2만1,600톤【1,200㏊】목표 중 신청은 1,850.3㏊로 54.2%를 초과달성 했고, 감귤안정생산직불제는 3만톤【1,666㏊】 목표 중 신청은 1,292.3㏊로 77.6%이다. 그러나 간벌과 안정생산직불제를 합한 감산총량제(1/2간벌과 안정생산직불제는 감산량이 ㏊당 18,000㎏로 같음)로 봤을때 계획면적은 2,866㏊이나 신청실적은 3,143㏊로 10%가 초과 달성되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농업인들이 생명산업인 감귤을 살여야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결과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신청 목표량은 초과 달성 되었지만 간벌과 안정생산 직불제 모두 3월말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 농감협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가
◆승진(14명) ◇소방령 ▲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장 강승선(현장대응과장) ▲서귀포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현광명(소방행정과장) ◇소방경 ▲소방본부 고영국, 강성부 ▲제주소방서 김상용 ▲서귀포소방서 윤덕환, 고재우 ▲서부소방서 문동원 ▲동부소방서 김영근 ◇소방위 ▲소방본부 김승용 ▲동부소방서 김길수 홍성보 ◇소방장 ▲소방본부 강봉흥 ▲서귀포소방서 김우섭 ◆전보(68명) ◇소방본부 ▲소방경 오명진 ▲소방위 전철하 윤인관 강익철 송인걸 ▲소방장 고정훈 고정숙 ◇제주소방서 ▲소방위 이선봉 장대흥 안근수 강갑수 박선현 ▲소방장 김성진 고정국 강성철 현영규 김태언 박종태 김익행 ▲소방교 강종범 고영삼 오천우 임근형 고선옥 부재홍▲소방사 이승봉 최내영 강성현 변성근 허문혁 ◇서귀포소방서 ▲소방경 지명준 ▲소방위 신필환 ▲소방장 김승숙, 송태엽, 부상철, 김창선, 김영진 ▲소방교 현경민, 현경록, 김주천, 안영오 ▲소방사 문제철, 강택은, 김진걸, 한승민, 고석균 ◇서부소방서 ▲소방위 이종철 ▲소방장 김용훈, 김영구 ▲소방교 고우철, 오상윤, 장은진, 김세훈 ▲소방사 문정준, 이응수, 이동언, 김성진 ◇동부소방서 ▲소방위 양철호 ▲소방장 현영철, 김세열, 강문석, 양영철 ▲소방교
황사란 봄철 건조기인 3~5월에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인 몽골의 사막지역, 황하 중류의 황토고원, 내몽골고원의 한랭전선 후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다량의 먼지가 공중으로 떠올라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지표에 천천히 낙하하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황사발원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높고 봄철 기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봄철 황사가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황사현상은 인체 건강과 일상생활에 악영향은 물론 비행장애와 농작물의 생육지장, 구제역등 바이러스의 전파요인을 제공하는 등 여러가지 부정적 영향이 많으나 반면에 태양에서의 복사열 흡수로 냉각효과가 발생하여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토양 및 호수의 산성화를 막아주는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황사예보는 기상청에서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황사주의보, 800㎍/㎥이상 예상될 때에는 황사경보가 발령된다. 황사예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여야 하며 외출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을 착용하고 귀가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여야 한다. 또한
제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인구증가가 더딘 가운데 내리 5년째 인구유출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기사는 통계청이 2월 18일 발표한 2008년 국내 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대한 분석기사로, 2008년 제주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2236명이 많아 전출초과 현상이 발생했으며, 전출초과 현상의 주 원인으로는 취업과 진학 등의 이유로 서울, 경기, 인천 등 다른 지방으로 빠져 나간 청년층 인구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인구유출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육지에서 공부한 우리의 아들, 딸들이 제주로 돌아오지 못하고, 제주에서 공부한 아이들마저 서울, 경기로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명하다. 제주의 성장 동력이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자주재원 부족으로 신성장동력산업 추진에도 현재로서는 한계가 있고, 제주특별자치도 제도개선에도 우리가 요구하는 핵심사항 반영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제주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제주의 1차산업은 농산물 수입 개방이 확대되는 등 농업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지난 10년간 농가수는 11.2%나 감소했고, 특히
도심지 외곽 한적한 산야에 나누고 섬기는 병원 제주의료원이 있다. 오직 의술과 간호에 기대어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병들고 삶에 지친 우리 이웃들의 안식처이다. 이 곳에도 화사한 봄날은 온다. 혼돈의 세파에도 아랑곳없이 봄의 전령은 꽃망울을 터뜨렸다. 고즈넉한 병실, 병마와 싸우며 초점 잃은 눈으로 창밖세상을 응시하는 팔순을 넘긴 노인네들. 건강의 염원, 자식걱정, 내면에 녹아있는 그들의 또 다른 희망과 바람은 무엇일까. 병마에 찌든 환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자주 의료원을 찾는다. 사랑과 나눔, 섬기는 마음과 희생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자원봉사는 연중 이어지며 목욕, 이․미용, 생일잔치, 원예치료, 서예지도, 음악공연 선물증정 등 실로 그 봉사활동의 범위는 넓고도 다양하다. 흥겨운 민요가락으로 병자들의 흥을 북돋우는 음악공연이 자주 열린다. 북, 장구장단에 맞춰 뿜어내는 여인들의 열창은 언제 들어도 흥겹고, 그 감미로운 선율은 나눔과 섬김의 미학이다. 오늘의 공연은 자주 듣던 민요가락이 아니다. 공간을 헤집으며 널리 울려 퍼지는 관악기의 큰 선율이다. 많이 들어봤던 옛 노래 “삼다도 소식”과 이어지는 관악기 화음이 귓전을 찌른다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지도과 조사담당관(5급) 강동완-3월 1일자
우리 동네 어느 후미진 곳, 한적한 무료 주차장 구석진 곳, 외진 밭두렁에 버려진 낡은 자동차를 혹 본적이 있는가. 한때 잘 나가던 자동차가 동네 흉물로 전락하는 순간이다. 이런 차들은 대부분 세금을 못낸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 혹은 각종 과태료․범칙금 과다로 인한 일부 얌체족들의 차령 초과된 무단 방치 차량이다. 이러한 차들은 발견되어 무단방치차량 처리절차에 의해 폐차되기 이전까지 자동차세는 물론 검사지연 과태료, 손해배상 과태료 등이 계속 부과되게 되고 특히 질서위반행위규제법(08.6.22 시행)에 의하여 60개월간 중가산금이 부과되게 된다. 또한 무단방치차량처리절차에 의해 자진처리 명령 미이행시에는 강제폐차 또는 매각조치 및 1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차들도 무단방치하기 이전에 자진말소신청을 하면 최소한 더 이상의 과태료 및 세금부과는 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압류등록을 마친 후에도 환가절차 등 후속 강제집행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아니하는 차량 중 차령 등 환가가치가 남아있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자동차소유자가 말소등록 신청을 하면 되는 것이다, 말소등록 조건은 말소대상 차량의 차종별 차령
국외에 이주하여 살고 있는 해외 영주권자는 병역의무가 사실상 면제된다. 즉 이러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병역을 연기 처분하여 35세까지 관리하다가 36세에 면제처분한다. 그러나 이들이 도중에 국내에 입국하여 일정기간 이상을 체재하거나, 취업 등 영리활동을 하는 경우, 병역의무를 부과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귀국하여 국내에서 활동하면서 병역을 면탈하는 경우에는 병무행정의 불신 및 의혹을 초래하고 동일 연령층의 국내 병역의무자와의 형평성 및 국민정서 등을 감안할 때 최소한의 규제는 불가피하다고 본다.그런데 요즘들어 국외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진 귀국후 현역병 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기 위하여 입영신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국외 영주권자 입영희망제도”로써 2004년도 이 제도가 도입된 이래 전국적으로 2004년 38명, 2005년 96명, 2006년 82명, 2007년 127명, 2008년 150명 등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93명에 이르고 있으며, 제주지역에서도 4명이 신청하였다.병역의무 자진 이행 풍토조성과 건전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얼마나 바람직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이 제도는 2003년 뉴욕지역 병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