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1시58분께 제주시 일도2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2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주택 내부 9.9㎡와 신발장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가족과 함께 제주에 여행을 온 고교생이 숙소에 있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쳤다가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10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18)은 지난 8일 오후 10시 16분께 서귀포시 대천동 소재 모 리조트에 있는 편의점에서 손톱깎기와 네일케어세트 등 1만1000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편의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범행 장면이 찍히며 다음날 숙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김문기 기자>
지난 9일 오후 9시22분께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학원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모씨(23) 등 2명이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모씨(42)가 몰던 SUV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학원 승합차를 들이받고 이 충격으로 승합차가 앞에 있던 또다른 SUV를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제주에 여행을 온 중국인 관광객이 시내 한복판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관광객 리모씨(37)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리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0시께 제주시지역의 한 호텔에서 관광일정 문제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A씨(42)를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지역에 위치한 아버지 B씨(79)의 집에서 술에 취한 채 말다툼을 벌이다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2017년도 자치경찰공무원 승진심사 의결자를 선발, 발표하고 오는 11일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 2017년도 승진심사 의결자 명단 - 자치경감 (1명) 경찰정책관 이순호 - 자치경위 (1명) 서귀포지역경찰대 이창영 - 자치경사 (2명) 경찰정책관 남영식, 서귀포지역경찰대 윤찬식 - 자치경장 (5명) 교통생활안전과 조성인, 이경훈, 관광경찰과 김동균, 김미경, 정은주
제주지방경찰청은 6일 2017년 상반기 경정 이하 심사승진 임용 예정자 3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방청 경무과 기획예산과 김진홍 경감과, 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 김용학 경감이 경정 승진임용자로 결정됐다. 또 지방청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김영수 경위, 지방청 경비교통과 작전의경계 양원흥 경위, 지방청 112종합상황실 한충훈 경위, 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송흥권 경위, 서귀포경찰서 수사1과 형사5팀 강경열 경위가 경감으로 승진한다. 다음은 소속.계급별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 ◆지방청 ▲경정 △김진홍 ▲경감 △김영수 △양원홍 △한충훈 ▲경위 △김기남 ▲경사 △강경숙 △문동민 ▲경장 △김용석 ◆동부경찰서 ▲경감 △송흥권 ▲경위 △이성주 ▲경사 △오병국 △고원혁 ▲경장 △이은석 △문한용 △김희 △곽은혜 △양은성 ◆서부경찰서 ▲경정 △김용학 ▲경위 △김태환 △하정훈 ▲경사 △김대현 △이용희 ▲경장 △김승택 △김동욱 △조현정 △오준혁 ◆서귀포경찰서 ▲경위 △강경열 ▲경사 △김민철 △고기영 ▲경장 △고지영 △고승림 △김지은 △오지혁.
관광질서 위반사범 단속에 자치경찰이 큰 활약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 관광경찰은 작년 2월 1일 발대 후 약1년간 주요 관광지 및 관광객이 주로 찾는 음식점,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제주의 관광질서를 저해하는 사범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380건의 위반사범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경찰이 출범하기 전해 172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위반유형별로는 ▲불법숙박업 38건 ▲무등록여행업, 무자격가이드 등 불법여행업 146건 ▲원산지 표시 위반, 미신고 음식점 등 부정식품사범 196건 등이다. 특히 지난 11월말부터 12월말까지 40일간 관광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활동으로 불법숙박업, 무등록여행업, 원산지거짓표시 등 9건의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등 관광 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단속활동 중, 제주시내 오피스텔 2개 호실을 임대하여 1일 1실당 4만원의 요금을 받고 1개월간 불법숙박 영업을 한 업자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위반으로 형사입건 했다. 인터넷 사이트로 관광객 5명을 모집하여 무등록여행업을 영위한 중국인 1명에 대해서 관광진흥법위반으로 단속했다. 중국산 김치를 제공하면서 고
지난 3일 오후 6시28분께 제주시 아라1동 춘강장애인복지관 앞 5·16도로에서 강모씨(74·여)가 이모씨(56)가 몰던 1t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강씨가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경작 중인 밭에서 브로콜리를 훔친 정모씨(55)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브로콜리밭에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해 들어가 재배 중인 브로콜리 30여개, 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브로콜리 수확이 끝난 것처럼 보여 남은 것을 버리는 줄 알고 가져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방문비자로 제주에 입국한 베트남인 누모씨(52·여)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누씨는 지난해 2월 7일 제주시 연동의 대형마트 내 귀금속점에서 물건을 구경하는 척하다 업주가 다른 손님과 대화하는 틈을 이용해 금 귀걸이 1쌍 23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3일 오전 3시17분께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한 창고형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6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40㎡가 반소되고,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윤성현)는 국민안전처가 5일자로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에 김인창 총경을,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에 이재두 총경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해경 총경급 41명에 대해 이뤄졌으며, 제주본부 기획운영과장에 조윤만 총경, 경비안전과 상황실장에 김평한 총경이 올랐다. 김인창 서장은 제주 표선 출신으로, 지난 1994년 간부후보생 42기로 임관해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통신과 계장, 해양경찰청 재정기획담당관실 재정팀장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했다.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항공과장,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국 수상레저과장 등을 역임하다 이번 인사로 제주서장에 임명됐다. 왼쪽부터 김인창 제주해경서장, 이재두 서귀포서장, 조윤만 기획운영과장, 김평한 상황실장 이재두 서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1990년 순경으로 해경생활을 시작, 해양경찰청 목포해양경찰서 방제8호정, 목포해양경찰서 505함, 목포해양경찰서 270함, 완도해양경찰서 261함장, 군산해양경찰서 1001함장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했다. 총경 승진 후에는 해경 최대 규모 5000톤급 경비함정인 이청호함(5002함) 함장으로 근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정모씨(30)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30분께 영업을 마치고 아무도 없는 제주시지역 한 식당에 침입해 현금 13만원이 든 소형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삼거리에서 창천초등학교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25t 트레일러 차량과 중문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이모씨(50)가 크게 다쳐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