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이 의심되는 40대 추자도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께 추자도 주민 박모씨(42)가 맹장염이 의심돼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을 현장에 보내 이날 오후 11시20분께 박씨와 보호자를 제주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지난 3일 오후 3시1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주택 지하 정화조에 A씨(85)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제주지역 한 대학 교수가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자신이 가르치는 여제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도내 모 대학 A교수(60)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교수는 지난달 30일 밤 제주시내 한 노래주점에서 여제자의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행상품 예약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도내 여행사 대표 A씨(42)가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청구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8일 발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여행사 고객 260여 명을 상대로 여행상품을 판매하면서 받은 예약금 2억 2000만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10시9분께 제주시 화북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A씨(66)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B씨(85)가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B씨는 다른 차량 2대에 연달아 치이며 숨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국내 발병에 따라 도내 ASF 유입 방지를 위한 수입산 돼지고기 및 축산물 가공 식료품 등의 부정·불량 유통행위와 시세차익을 노린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16개 업체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스프, 씨리얼, 가공식품 등 신고되지 않은 수입식품을 불법 판매한 행위 4건, 돼지고기 7톤을 포장육으로 허가 없이 유통시키려한 행위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행위 2건, 스페인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속여 판 업자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독일산 돼지고기를 판매한 업자 등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행위 8건, 판매할 목적으로 유통기한이 경과한 소시지 등을 진열한 행위 3건 등 총 17건을 적발해 13건을 형사입건하고, 4건은 행정처분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도 미검역 불법 외국 식료품의 유통을 철저히 단속하고 및 수입산 식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한달살기’ ‘게스트하우스’,‘연수원’등 다양한 상호로 광고하며 불법숙박업소를 운영 중인 업자들을 잇달아 적발했다. A업소는 리조트 규모 건물 내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불특정 다수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영업을 하던 중 적발됐다. 이 업소는 미신고 숙박영업외에도 업소 내 운영 중인 커피숍, 식당, 바베큐장 등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을 신고도 없이 운영해 식품위생법위반으로도 적발됐다. 중국 국적의 업주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내 B게스트하우스는 관할관청에 영업 신고 되지 않았음에도 한라산을 등반하려는 손님들에게 ‘숙박시 성판악, 관음사까지 이동시켜주는 차량서비스’를 하여 준다는 내용으로 업소를 홍보하며 손님에게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던 중 적발됐다. 또다른 C업소는 독채 하우스 7동을 이용해, ‘제주도 한 달 살기 카페’를 운영하면서 ‘한 달 살기’ 광고를 보고 숙박을 원하는 투숙객들에게 한 달 살기 외에도 6박7일, 9박10일 등 단기숙박 서비스를 제공해 적발됐다. 이들은 총 8동 중 1동만 민박신고하고 나머지 7동에 대해서는 미신고 된 상태로 손님들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불법숙박영업이 숙박공유사이트,
1명 사망, 11명 실종이라는 대형 어선 사고와 관련해 해경은 19일부터 차귀도 해상에서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인 대성호는 이날 오전 3시께 주변 어선과 함께 투망 작업을 했고 자동 원격 인식신호 송수신이 가능한 선박 AIS가 최종적으로 소실된 시점이 이날 오전 4시 15분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경은 대성호의 화재 시기를 투망작업을 한 전후나 AIS가 소실된 시점 전후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소식을 접한 문재인 대통령은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문대통령은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경과 해군,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구조 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상황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어선과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과 투입 가능한 함정과 항공기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고 대응을 위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제주를 방문했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는 광역구조본부가 꾸려졌다. 광역구조본부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폐렴이 의심되는 70대 추자도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46분께 추자도 주민 추모씨(77)가 급성호흡곤란을 동반한 폐렴이 의심돼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현장에 보내 이날 오후 2시께 추씨와 보호자를 제주시지역의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 17일 오후 11시1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한 공사장에 놓여 있던 목재 파쇄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근 주민이 목격, 119에 신고했다. 약 2시간 만에 진화된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목재 파쇄기 1대가 불에 타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35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55분써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천지연폭포 위에서 강모씨(22)가 20여 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의식을 잃고 물에 떠 있는 강씨를 인근 관광객들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강씨는 한때 심장이 정지되는 등 위독한 상태였지만 지금은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자치경찰 제3차 확대 시범운영에 따라 지난 1월 31일부터 도 전역에 자치지구대 3개소, 자치파출소 4개소를 운영하며, 112 신고 55종 사무 중 12종을 업무 처리하여 제주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자치단 112신고 분석자료 따르면, 10월 31.까지 전체 112신고 출동 중 자치경찰은 3만8453건(31.6%)을 처리했다. 전체 신고는 주취자 41.5%(16,217건) > 교통불편 16.1%(6,319건) > 분실습득 10%(3,944건) > 교통위반 6.9%(2,692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5·7·8월 행락․휴가철에는 신고가 급증하고 5월의 경우 전월대비 22.7%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 하반기부터는 112신고 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112지령 시‘우선출동 ․ 이후확인’인식 개선을 통해 관서별 신고다발 지역·시간대를 분석하고 순찰차를 선점 배치하여 현장 도착시간을 2019년 상반기 8분 46초에서 하반기 6분 55초로 111초 단축시켰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112신고처리 업무는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업무로 지속적으로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14개소에 대해 시험장별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 자치경찰 86명, 모범운전자회·주민봉사대 등 450명을 시험장 입구와 주변 교차로에 집중 배치하여 수험생 탑승 차량이 우선 통행하도록 시험장 진출입을 관리하였고, 출근시간 차량 정체로 시험장 입실이 늦어진 수험생을 긴급 수송하기 위해 자치경찰 순찰오토바이 10대를 집중 운영하는 등 수험생 수송지원에 나섰다. 실제 지원 사례도 발생했다. 이날 시험장 입실 종료시간이 임박한 아침 8시경 차량정체로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순찰 기동반을 즉시 출동시켜 신성여고, 남녕고, 제주고 등 각 고사장까지 총 11명을 긴급 수송 입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신분증을 놓고 시험장에 도착했다는 신고를 접수, 산지자치지구대에서 수험생에게 신분증을 전달하는 등 시험장 긴급수송 8건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떨리는 마음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에게 교통관리 등 편의제공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자치경찰 역량을 집중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
지난 12일 오후 5시32분께 제주시 월평동 소재 주차된 1t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조수석과 내부가 소실 되는 등 소방서 추산 8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제주항 앞바다에서 술해 취해 바다에 빠진 선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2시 40분께 제주항 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 빠진 A호 선원 최모씨(44)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어선으로 건너가던 중 발을 헛디디며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