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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에 팔 끼였던 50대 남성 6시간만에 구조

농기계에 팔이 끼였던 50대 남성이 6시간만에 발견돼 구조됐다.

3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5시25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한 콩밭에서 A씨(59)가 콩 수확기계에 오른팔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25분께 콩 수확 기계를 정비하던 중 우측 팔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6시간 동안 도움을 기다리던 A씨는 오후 늦게 가족에게 발견됐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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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제주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 청원경찰,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다른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한 퇴거 명령 등 법적 근거를 강화해 민원실 내 모든 이용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적 개입과 중재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및 실시 △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연계 대응 △필요시 청원경찰의 개입 △법령에 근거한 특이민원인 퇴거 조치 △관계기관 협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이민원 대응훈련은 제주도가 민원실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통해 비상벨 등 보호 장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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