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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2010 을지연습' 스타트

2010 을지연습이 16일부터 도 전역에서 실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도민의 행복한 국제자유도시'에 걸 맞는 전 평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0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19일까지 3 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010 을지연습 정부목표는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있으며, 제주도는 정부의 을지연습 목표를 구현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걸 맞는 최상의 전평시 대비테세 확립'을 훈련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국내 안보환경이 급격히 변화됨에 따라 강도 높게 진행되며, 직제에 의한 편성훈련, 창설기구 편제훈련, G20정상회담을 대비한 대테러 및 복합재난대비 실제훈련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중점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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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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