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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책사랑모임 문성희 씨 시인 등단

한수풀도서관 시창작교실(지도 양영길) 수강자인 문성희 씨가 2010년 새해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한수풀도서관 책사랑모임 부회장인 문 씨는 월간 문학광장 2010년 1월호에서 ‘먹구슬나무’외 2편으로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문성희 씨의 작품을 보면 상당한 수련의 흔적이 보이고 또한 시를 경작하는 텃밭이 아주 훌륭하다“며 ”특히 글감을 선택하고 전개해 나가는 기술과 사물에 대한 깊은 관찰력이 탁월하다"고 평했다.


세 자녀를 둔 문 씨는 바쁜 가사일에도 꾸준히 시창작교실에 참가해 문학수업과 독서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당선소감에서 문 씨는 “문학을 통해 안으로만 삭히던 열정을 토해낼 수 있어서 기쁘고 오래된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디딜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먹구슬 나무   

                              -문 성 희

 

햇빛이 부셔지고 있었지

하얀 꽃잎 속에 신비한 보랏빛이

나를 유혹했어


너를 찾던 마음은 잠시

초록 그늘 속에 숨어 휴식을 취해

바람타고 뿜어대는 향기에

미끌미끌한 이파리타고 미로를 헤맸지


유리알 같은 햇살이 소르르 내려앉으면

너의 자취가 땅위를 구르고

무성한 여름이 가고 있었지

빛바랜 추억이 툭툭


황금 열매가 손 흔들고

요란하지 않고 야무진 모습으로

내일을 준비하고 있었어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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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설 명절 전후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세트 유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 거짓·미표시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원산지표시 등 위반 적발 건수는 2023년 24건, 2024년 26건, 2025년 15건으로 매년 꾸준히 적발되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 필요성이 제기된다. 단속은 2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요 음식점, 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집중 점검 및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간에 총 6개조 17명 단속반이 투입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돼지고기·소고기, 옥돔·조기 등 제수용품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행위 △감귤 등 제주 특산물의 불법 유통, 박스갈이 등 원산지 속임 행위 △ 소비기한 경과한 식품의 사용·판매 등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등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도 병행 전개할 예정이다. 형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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