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이하 JDC)는 지난 19일, 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 1천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광역자활센터를 통해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JDC는 지난 7월 출범한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의 첫 공동사업으로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권 보호를 위해 전국 7개 지역(제주, 서울, 대전, 광주, 울산, 경주, 부산) 쪽방촌 및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봉사활동, 물품 지원 등이 이뤄졌다.
박영하 JDC 홍보협력실장은 "전국 각지에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협의회 활동의 첫 발자국을 내딛는 활동이다"라며 "도민의 권익과 생활권 보호를 위해 참여기관·단체와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기본 생활권을 지킬 수 있도록 JDC는 노력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명절맞이 상품권 기탁, 특장차량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