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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유홍준 관장 초청 행복특강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시리즈로 잘 알려진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3일 제주를 찾아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3일 오후 2시 센터 공연장에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초청 설문대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유홍준 관장은 국내 인문 도서 최초의 밀리언셀러(100만부 돌파)로서 남도 답사 열풍을 이끈 문화유산 전도사이며, 지난 7월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취임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석학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제주의 자연, 역사, 민속, 언어, 미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다층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소개하며, 제주가 가진 특별함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유홍준 관장의 시선을 통해 제주가 품은 삶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며 도민에게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90분간 진행되며,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예약은 1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https://www.jeju.go.kr/swcenter)을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접수 받는다.

 

1인당 2매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710-4216)로 문의하면 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설문대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홀수월(3, 5, 7, 9, 11)에는 기획공연을, 짝수월(4, 6, 8, 10)에는 행복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24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기획공연 등에 5,0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마지막 행복특강은 오는 1018일 고명환 개그맨 겸 작가를 초청해 책으로의 여행, 샘솟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이번 특강으로 도민들이 인문학적 안목으로 제주의 문화와 삶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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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전 개소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특별점검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폐 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범죄사건을 계기로 관내 공중화실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범죄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긴급 특별점검 및 후속조치를 지난 8월 8일까지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특별점검은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7월 16일 이후, 7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신속히 진행됐으며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하여 은닉 가능성이 높은 환풍구, 쓰레기통, 화장실 칸 하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화장실 칸막이문 잠금장치를 비롯한 시설물 파손 여부 등 안전 전반에 대해 꼼꼼이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단 한건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이렌이 울리지 않거나 경관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작동 이상이 확인된 비상벨에 대해서는 비상벨 리스 및 관리업체에 고장내역을 통보하였으며, 칸막이 등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수리를 요청하여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법촬영 탐지와 비상벨을 비롯한 범죄 예방시설물 점검, 화장실 편의환경 개선 등 공중화장실 관리를 강화하여 서귀포시를 방문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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