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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는‘제주형 평생학습’운영

제주시는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 특별한 하루프로그램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평생학습관에서 처음 기획된 가족 단위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요리, 역사탐방, 운동, 공예 등 특강형태의 기본과정과 가족 밴드 구성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주제를 가족 구성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기존 성인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과는 차별점을 가진다.


기본과정으로는 밥상 위 사랑(831, 97), 역사 올레(1019, 1026), 가깝고도 먼 우리가족(831, 97), 가족 필라테스(914, 921), 제주살림공방(112, 119)이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악기 협주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가족 밴드(914~1026)가 운영된다.


특히, 제주 4·3 유적지를 탐방하는 역사 올레’, 친환경 생활실천 프로그램 제주살림공방은 지역성과 가족 소통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가 포함돼 있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81()부터 814()까지 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jejusi.go.kr/qolup/main.do)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되고, 가족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제주형 평생학습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운영 결과에 따라 정례 운영과 함께 읍면지역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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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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