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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 실시

제주시는 농어촌민박 운영자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교육을 오는 8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86조의2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민박협회에 위탁해 운영되며, 20256 30일까지 신고된 농어촌민박 사업자 4,220개소가 교육 대상이다.


교육은 전 과정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소방·안전교육 2시간, 식품위생 및 서비스교육 1시간, 추가교육 1시간 등 총 4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추가교육에서는 세무 기초, 온라인 홍보 전략 등 실질적인 영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된다.


수강 방법은 한국농어촌민박협회에서 발송한 문자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전용 교육사이트(http://www.minbakedu.com)에 접속하여 수강하면 되고, 교육 이수 후 온라인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시는 이번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사업자들을 위해 11까지 추가 보충 교육 일정도 마련해 관내 모든 농어촌민박 사업자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 운영자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안전관리 능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민박사업자들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 신뢰받는 농어촌 숙박 환경 조성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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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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