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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대학입학 준비금 매칭 지원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회장 장성욱) 회원 11명은 최근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대학입학 준비금 매칭 지원사업'에 사용될 성금 2,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들이 도내 대학 진학 예정인 보호대상 아동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마련한 것이다. 대학 입학에 필요한 준비금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학입학 준비금 매칭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보호아동 대학입학 준비금(3백만원) 지원대상자에 대하여 제주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명이 2백만원을 추가로 매칭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대학에 합격한 청년들이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개인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현재 도내 151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이들이 기부한  총 기부금액은 147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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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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