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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 교육과 문화로 지속가능 발전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오희경)은 지난해 15000만원을 투입하여 서홍동복지회관 내에 마을역사관을 재개관하였고, 여유 공간에 청소년 공부방도 조성하였다. 2016년 주민들의 자발적인 유물기증으로 문을 연 서홍마을 역사관은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특히, 지역 내 공공도서관이 없어 올해 2월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카페형 스터디룸인 공부방도 운영하고 있다. 공부방은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재능기부자도 연중 모집 중에 있다.


또한 2분기부터는 1,800만원을 투입하여 지역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 참여 할 수 있도록서홍마을 평생학습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홍마을 평생학습관2023년부터 2024년까지 3,9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쿠킹클래스, 생존 수영, 청소년 요가, 가죽공예 등 주민들 100명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복지회관을 이용하여 평생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중에 있으며, 5월에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홍동은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서홍8(하논, 솜반천, 흙담솔, 앞내 먼나무, 온주감귤 시원지, 녹나무, 지장샘, 들렁모루)과 벚꽃 명소인 웃물교가 있다. 명소를 활용하여 서홍의 사계라는 주제로 계절별 축제와 가벼운 마음으로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홍의 사계축제로 봄은 웃물교 벚꽃 구경행사로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벚꽃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여름은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로 솜반천 일원에서 영상 공모전과 청소년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고, 가을은 귤향기 피어나는 가을음악회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발표회, 문화예술 체험 등을 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2월에는 겨울 행사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여 지신밟기, 민속 체험, 달집 태우기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지역 명소인 웃물교와 서홍8경을 활용하여 우리동네 공연 산책 하는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연과 어울려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음악회, 전시회를 개최하여 공연도 보고 산책도 하며 지역명소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이용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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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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