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년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관내 도로 주행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 촬영 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배출가스 비디오 촬영 단속은 25회3,293대, 찾아가는 무료 점검은 17회268대 실시하였으며, 운행 중 매연 과다발생 신고에 따른 151대에 대한 배출가스의 점검을 유도하는 안내문을 발송하였다.
단속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에서 운행하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전기자동차 제외)으로, △매연,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공기과잉율(λ) 등 항목에 대하여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의 초과 여부를 점검하였다.
단속 방법으로는 △도로 운행차를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하여 매연 과다배출 여부를 판독한 후 개선을 권고하고 △서귀포 전역에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하며 동시에 타이어 공기압 확인과 워셔액 보충 등 무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였으며 △매연 과다발생 신고 접수 시에는 전문 정비업체를 통해 해당 차량을 점검토록 안내함으로써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였다.
그 밖에도 관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27개소에 대하여 14회104대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안내판의 신규 설치 및 노후된 시설물의 정비를 추진하였다.
서귀포시 진은숙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오염 예방을 위해 도로 운행차의 자발적인 점검과 정비를 당부하는 한편, 청정 서귀포시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점검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