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4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로 구성된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지난 5일, 용담새마을금고에서 금 2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도내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성금은 4곳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공부방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SG운영위 관계자는 “2024 지역 상생의 날을 맞아 전달한 성금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의「지역상생의 날」사회공헌사업은 2021년부터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사업모델을 구축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상생을 통해 협동조합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21년에는 1천만원을 제주시·서귀포시 푸드마켓, 2022년에는 2천 5백만원을 제주시·서귀포시 푸드마켓 및 미혼모 지원시설 애서원, 2023년에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된 바 있다.
한편 MG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도내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 총 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