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주조교사사무소 고성동 조교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임재광 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제주마주협회(회장 조경수)와 제주조교사사무소(소장 고성동), 한국경마기수협회제주지부(지부장 한영민)는 지난 26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 렛츠런파크에서 「2024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 경주」행사를 갖고 상금 6,280,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주마(馬)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4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 경주」상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이번 성금은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와 제주 말 산업이 상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주 말들의 우수함이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욱 빛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 경주」는 1991년부터 시작되어 제주말들의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13년부터는 지역사회 어려운 경제상황에 활력을 더하고자 상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