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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례초, 순천 인안초와 생물다양성 공통 교육

하례초등학교(교장 장금희)는 지난 22일과 23일에 전남 순천인안초등학교(교장 강기만) 학생들과 전남 순천일대에서 생물다양성 교육 및 생태지킴이를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하였다.



 

지난 6월에 체결한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을 위한 습지학교 지역 간 교류 협약 후 이루어진 공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온라인() 친교 활동 후 첫 습지학교 공동수업이었다.

 

지난 22일 하례초 학생들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사전 답사하며 교류 장소에서 이루어질 순천인안초의 생태해설사 발표 참여 활동 등을 연습하였다.


또한, 23일 하례초 학생들은 순천만습지 코너를 돌며 인안초 6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습지생태의 생물다양성 탐구에 대한 발표를 들었고 인안초 전 학생들과 함께 생태체험을 진행하였다.

 

특히, 캠페인 노래로 인안초의플라스틱 아일랜드’, 하례초의 하례생태를 함께 부르고 포스터 이면지를 활용해 각자 준비한 캠페인 문구를 들고 행진하며 캠페인 활동을 마쳤다.

 

장금희 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두 학교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교육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의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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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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