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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 남원중학교 우승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김문수)이 공동주최하는 제12회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한마당이 1020(일요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학교 8개교·15·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토론 한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자기주장과 경청, 책임의식 함양을 위한 토론대회로 학생들은설탕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대회 논제에 대해 3:3 찬반 논쟁형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진행은 15개팀이 예산 리그전으로 팀당 40분씩 토론에 2회 참여하여 다승과 점수순으로 8팀을 선정하고, 8·4강 토너먼트와 결승전은 50분 토론을 통해 금상 1, 은상 1, 동상 2팀을 결정하였다.

 

토론평가는 토론한마당을 주관하고 있는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에서 판정위원을 위촉하여 전문성, 논리력, 공동체협력,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점수로 산정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남원중학교 오합지졸팀, 은상은 중문중학교 코스모스팀, 동상에는 서귀포여자중학교 사유팀과 성상중학교 T.L.M팀에게 돌아갔다.

 

평가위원은 토론은 주장과 근거의 연관관계를 통한 설득력과 경청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런 토론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하였다.

 

토론에 참여했던 남원중학교 오합지졸팀은 쟁점토론을 하는 좋은 경험이었고 새로운 근거와 관점을 배울 수 있게 한 상대팀에 감사하며 대회를 통해 토론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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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국 신임 소방안전본부장, 제주국제공항 현장점검 첫 행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1일, 제19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 주영국 소방준감이 제주국제공항 현장점검으로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영국 본부장은“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취임과 동시에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주 본부장은 공항 내 소방안전 관리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공항 관계자 면담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출동 체계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세밀히 검토하며 즉각적인 조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 본부장의 이러한 행보는 제주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영국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어떠한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만의 탄탄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2월 31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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