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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주사랑의열매, 2024년 기획사업 공모 시행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9일, 총 8억7천만원 규모의 2024년 신규 기획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모 사업은 ▲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 우리제주,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친화문화 조성사업 2개 주제로 제주지역 내 비영리기관·단체 및 시설, 사회적 경제조직 등이 참여 가능하며, 19일부터 온라인 배분 신청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은 우리지역의 경계선지능인 특성에 맞는 교육과 사회성 훈련 등 맞춤형 지원,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모델화 및 인프라 확보를 위해 사업기간을 최대 3년까지로 두었다.

‘우리제주,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친화문화 조성사업‘은 우리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은희 제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기획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의 욕구와 우리 지역사회에 당면한 이슈에 대응하는 의견을 수렴하여 시행하게 되었다.”며 “제주지역 역량있는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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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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