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김연순 이사장이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김연순 이사장은 지난 12일, 모금회를 방문해‘은퇴 부부 42일 자유여행’책 인세 전액인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김연순 이사장 부부가 은퇴 후 함께 떠난 42일간의 유럽 여행기를 담은 책을 발간한 후 인세를 기탁한 것이다.
김연순 이사장은 “은퇴 부부의 좌충우돌 유럽 여행기의 인세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기후환경·인권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순 이사장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前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사랑의열매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함께 수립하고 적용하며 사회변화를 위해 힘썼다. 또한 2018년에는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