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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일상‘아이와 함께, 감탄생활’

오영훈 지사 “좋은 양육환경·일자리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13회 인구의 날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에 따라 매년 7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합계출산율 저하와 인구소멸 위기 등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3회 인구의 날 행사는 기적이 일상이 되는 마법 아이와 함께, 감탄생활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혼율·출산율을 높여 아이와 어른이 모두 행복한 빛나는 제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특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합계출산율과 생산가능인구의 핵심인 2030 인구가 감소하면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제주도정은 인구감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양육환경과 일자리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에서 살아가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꿈꾸고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도움이 필요하다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제주나나어린이집(원장 임찬선) 20명의 원아들이 난타공연과 합창을 선보였으며, 저출생 극복 및 인구 인식 개선 유공자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4)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감사패(2), 인구보건복지협회 감사패(2) 수여도 이뤄졌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임산부들과 육아맘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위한 무드 등 만들기’,‘임산부 체험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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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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